회장님네 사람들
출연진, 스토리,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배우 박은수(1947~) - 전원일기에서 복길 아빠 일용 역
배우 이창환(1952~) - 전원일기에서 재동(개똥)아빠 창수 역
배우 이상미(1962~) - 전원일기에서 재동(개똥)엄마 혜란 역
전원일기에서 부부인 창수와 혜란
배우 이숙(1955~) - 전원일기에서 쌍봉슈퍼 주인 쌍봉댁 역
[다른 출연진 정보와 14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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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가족들은
1981~1992년 까지 12년간
전원일기를 촬영했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를
찾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430회(1989-08-22) '용돈' 편과
497회(1990-12-18) '친정붙이'편의
쌍봉슈퍼 모습입니다.
전원가족들은 전원일기 촬영당시
대기실처럼 드나들던 인표엄마가
운영하는 슈퍼를 찾았습니다.
내집처럼 편안히 쉴 수 있게 해준
인표엄마를 너무나 고마웠던 분으로
기억하는 전원가족들.
어느날 갑자기 촬영을 오지 않아
너무 서운했었다는 인표엄마는
전원가족들과 상봉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인표엄마와의 반가운
만남을 뒤로하고
전원가족들은
전원일기 벽화를 지나
전원일기를 기념하기 위해
마을에서 만든
'전원일기 이야기 상자'라는
전원일기 세트장을 재현해 놓은
장소를 찾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전원일기 마지막회
김회장댁의 모습입니다.)
당시 촬영장과 흡사한 모습에
놀란 전원가족들은
그 시절 전원일기 드라마를
재연해 봅니다.
'전원일기 오프닝'
수미 : "복길 애비야~!
느그 엄니 배 아퍼 못살겄다.
빨리 나와봐"
은수 : "왜 이렇게 자꾸 불러싸 왜~!"
용건 : "나 군청 그만뒀어요~
정치 할려구요"
숙 : "일용 엄니~ 장사가 안돼서
외상값 받으러 왔어요~"
수미 : "노마 아빠 일루와봐
쌍봉댁하고 결혼했대매?"
용건 : "창환아~
너 모자 한 번 벗어봐
그래그래 시원하다"
상미 : "개똥 아빠~
여기들 계셨네"
배우들은 자신들이 연기하면서도
재밌는지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옛 생각이 나기 때문이겠지요.
'언젠가는' - 이상은(1993)
다음으로 들른 곳은
나눔 센터에 있는 삼하연쇄점.
전원일기 방영당시
젊었던 배우들의 모습이
그들을 반겨줍니다.
자리에 앉은 전원가족들은
영상을 통해 그리운 분들과의 만남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보기로 합니다.
추운 겨울 이른 아침
인천 연안부두에 모인
전원가족들.
그들이 찾아가는 곳은
고 정애란 배우께서
계신 곳입니다.
전원가족들은
그곳에 국화꽃을 띄우며
인사를 전합니다.
'Remember' - 박정원(2000)
이어 전원가족들은
고 이미지 배우를 추억합니다.
전원일기 600회 - '재회'(돌아온 노마 엄마)
600회 스토리 노마 엄마 명자 가출이야기 방영일자 : 1992-12-29 노마 엄마 명자 역 : 이미지(1960~2017) 전원일기 333회(1987-08-18) '떠난 사람, 보낸 사람' 이후 5년만의 재등장. 양촌리로 돌아온 노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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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가족들은
고 이미지 배우의 갑작스런 죽음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계인씨는 이미지씨의
마지막 작품을 함께 했는데
그녀는 다음 작품을
애타게 기다렸다고 합니다.
어느날 이계인씨의 집에서
복통을 호소하며
힘들어 했다는 이미지 씨.
괜찮다고 하던 이미지씨는
그렇게 한 달 뒤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얼마나 항해를 했을까
드디어 고 이미지씨가
계신 곳에 도착합니다.
'Angel' - Sarah Mclachlan
'Beautiful Lies' - Birdy
버스로 옮겨 탄 전원가족들은
고 박윤배씨가 계신 곳으로
향합니다.
이상미씨는 박윤배씨가
돌아가시기 전 있었던 일을
선배들에게 풀어놓습니다.
박윤배씨가 돌아가시기 얼마 전
이상미씨는 그와
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목소리가 좋지 않은 그로부터
허리 수술을 앞두고 있다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박윤배씨는 문병을 가겠다는
이상미씨를 극구 말렸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얼마후 퇴원하는
박윤배씨의 완쾌를 기원하며
식사 약속까지 잡은 이상미씨.
한 달 뒤 다시
전화통화를 했을때는
박윤배씨로부터
많이 좋아졌다는 대답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돌아가신 박윤배씨.
이상미씨는 그때의 수술이
허리수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동료배우들은
박윤배씨의 투병상황을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박윤배씨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합니다.
고 박윤배씨는 코로나19가
가장 심할때 돌아가셨기에
동료들은 조문조차 할 수 없었다며
안타까워 합니다.
김수미씨는 그래서 응삼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말합니다.
전원가족들이
고 박윤배씨가 계신곳에
도착했습니다.
'슬픈표정 하지 말아요'
- 신해철(1990)
김수미씨는 고 박윤배씨가
전원일기를 참 열심히 했고
연기 역시 잘했다고 추억합니다.
'그날들' - 김광석(1993)
이숙씨는 신께서
돌아가신 분들을 20년에 한 번이라도
만나는 기회를 주었으면 하고
간절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잠시후 영상을 보던
전원가족들이 갑자기
놀란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습니다.
전원가족들은 고 박윤배씨가
영상속에 나타난 것도 모자라
자신들의 부름에 대답까지 하는
모습을 보곤 크게 놀랍니다.
고 박윤배씨를 그리워하는
전원가족들을 위해
제작진이 몇 달동안 준비한
딥 페이크라는 디지털 휴먼 기술로
실제로 영상속의 고 박윤배씨와
대화도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목소리마저 유사한
그와의 만남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실제와 너무나 닮은 그의 모습에
김수미씨는 무서워까지 합니다.
박윤배씨는 마치 살아돌아온 듯
전원가족들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눕니다.
옛 추억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지금 이순간 그와의 만남이
마치 실제인 것만 같습니다.
'Heaven' - Bryan Adams
김용건씨는 박윤배씨의 손을
너무나 잡아보고 싶어 영상을 향해
손을 뻗어봅니다.
그리고 TV속에 그가 있는 듯
그 앞으로 바짝 다가갑니다.
영상 속 박윤배씨는
이경규씨가 진행하던
몰래카메라에 출연해 김용건씨를
속였던 일을 꺼내어
웃음을 줍니다.
김용건씨는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몰래카메라 김용건, 박윤배 편
4분 40초 부터]
전원일기 후반 결혼에 성공한
응삼과 쌍봉댁.
이숙씨는 비록 드라마 속에서지만
행복했었냐고 묻습니다.
전원일기1056회 - '쉰 살 어린이'(쌍봉댁 vs 응삼 어머니)
'쉰 살 어린이'어버이날을 앞두고 딸이 보내준 옷을 받고는 흐뭇한 김회장과 은심응삼이네선 깨 볶는 냄새가 진동하고 명숙(쌍봉댁)은 응삼에게 몸에 좋은 음식만 해먹인다고 한다 아니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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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이와 과거를 회상하는
일은 즐겁습니다.
젊은 날 동남아에 여행가서
그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가져온 이계인씨.
늦은 나이에 데뷔한 박윤배씨는
여린 외모탓에 후배들이
그를 편히 대하곤 했는데
그때 박은수씨가 나서
그들을 혼내주었답니다.
무뚝뚝하지만 조용히 그를 챙겨줬던
박은수씨에게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전원일기 1026회 - '사나이 눈물'(고추밭의 노랫소리)
방영일자 : 2001-09-16 극본 : 황은경 기획 · 연출 : 권이상 전원일기 스토리와 음악 응삼 어머니 역 : 유명순(1933~) 농산물 유통업자 역 : 최범호(1964~) 농산물 수집상 역 : 김용승(1960~) 일용은 속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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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배씨가 투병생활을 할 때
이상미씨와 식사약속을 했었지만
끝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박윤배씨는 다시 한 번
그녀와 약속을 합니다.
김수미씨는 지금 이순간
누가 제일 보고 싶냐고 묻습니다.
그는 딸과 아들이라고 대답합니다.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고
박윤배씨는 새해를 맞아
동료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덕담을 전합니다.
마지막 인사를 하던
박윤배씨가 딸 혜미씨를 찾자
그녀가 스튜디오 안으로
걸어 들어옵니다.
아버지의 얼굴을 확인하고
따님은 눈물을 터뜨립니다.
그동안 못다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는
아버지와 딸.
그동안 의연했던 박윤배씨의
목소리가 떨립니다.
너무나 실제와 같았던
그와의 만남 후 헤어짐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
- 015B
전원일기 숙이네[배우 김명희]와 섭이네[배우 김정]
숙이네와 섭이네는 전원일기 시작부터 끝까지 22년 2개월여 동안 개인적 하차없이 함께한 배우들입니다. 단 개편으로 821회(1997-08-10) '휴가' 편까지 출연하고 약 2여녀간의 휴식기를 갖은 뒤 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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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15회 재방송 편성표]
회장님네 사람들 15회 노래, 삽입곡, OST,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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