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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에피소드

전원일기 676회 - '홑이불 도깨비'(양촌리 귀신 소동)

by lesserpanda123 2023. 4. 13.

 

전원일기 676회
스토리, 배경음악, 출연진

 

 

 

방영일자 : 1994-07-26

[납량특집]

[676회 출연진]

경흥 역 : 양동재(1972~)
재진 역 : 오정석(1968~)
영철 역 : 유영재
보람, 미라 역 : 원지선, 윤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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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청년이 탄 승용차 한 대가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놓은 채 

마을로 속력을 내며 진입한다.

휴가철 놀러 온 것이 분명하다. 

'It's All Good' - MC Hammer

https://youtu.be/I0xIa7RcD3g

운전석에서 내린 경흥이

천하대장군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고

숙이네가 지나가다 그 광경을 보곤 다그친다.

그러나 경흥은 재수없다는 듯 땅에 침을 뱉고는

차로 숙이네를 위협하듯 그 자리를 떠난다.

등장부터 요란했던 청년들은 

마을에 온갖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기 시작한다.

보람의 짧은 옷차림을 보고 혀를 끌끌차던 

이 노인을 화나게 한 후 비웃고

혜란이 씻는 모습을 훔쳐보며

희희낙낙 거리다

기어코 집안으로 들어와

그녀를 회롱하고

그들을 제지하려는 응삼을

다치게 하곤 돈 이만원을 놓고

비웃듯이 자리를 떠난다.

혜란은 응삼에게 미안해 어쩔줄 모르고

응삼은 그런 혜란을 걱정한다.

한편 냇가에 자리를 잡은 청년들은 

수박서리를 모의한다.

보람 : "그거 잡히면 경찰서에

끌려간다더라"

경흥 : "까짓거 들키면

재미로 했다고 말하고 돈 주면 되지~

돈 싫다는 사람 봤냐?

'Tribal Dance' - 2 Unlimited

https://youtu.be/mC7b9f-NwTA

온 동네에 청년들의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의 걱정이 깊어간다.

특히 보배와 단둘이 지내는 희옥은 

공포에 떤다.

밤이 되길 기다렸던 청년들은

폭우가 쏟아지는 수박밭으로 와

그 많은 수박들을 마구잡이로

헤집어 놓는다.

그러다 보람이 소변을 보기 위해

빈집으로 찾아 들어간다.

그런데 

귀신 : "이히히히히히~ 이히히히히~"

보람 : "아악!!!!!!!!!!!!!!!!"

소변을 보던 보람은 놀라 자빠지고

그녀의 비명소리에 친구들이 달려오지만

처음엔 귀신을 봤다는 그녀의 말을

믿지 않고 비웃는다.

그러다 그녀가 정말이라며 울음을 터뜨리자

분위기가 잠시 심각해진다.

잠시후 서리한 수박을 들고 내려오는 일행.

그런데 또다시 그들앞에 귀신이 나타나고

그제야 일행은 혼비백산해 도망친다.

 

 

귀신 : "이히히히히히~ 이히히히히~"

일행 : "아아앜!!!!!!!!!!!!!!!"

정신없이 도망치던 경흥이

혜란의 집으로 뛰쳐들어와

방구석에 머리를 박고 숨는다.

공포에 질려 덜덜떠는 경흥에게 혜란은

비가 오면 가끔 귀신이 나타난다고 일러준다.

경흥 : "저 정말이에요?"

혜란은 놀란 마음이 진정될 거라고

자신이 담근 술을 건네며

경흥에게 마시게 한다.

낮에 혜란에게 했던 짓 때문에

잠시 머뭇거리는 경흥.

그러나 혜란은 연신 괜찮다며

술을 계속 권한다.

얼마후 경흥이 술에 잔뜩 취해 잠들고

창수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고는

새끼줄을 들고 경흥에게 다가간다.

다음날 새벽.

폐가에서 잠이 깬 경흥은

짚으로 만든 인형을 껴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소스라치게 놀라

소리를 지르며 폐가를 뛰쳐나간다.

경흥 : "으으! 으 어! 아 아아아앜!!!!!!!!!!!!!!!!"

넋이 나간채 텐트로 돌아온 경흥은

어젯밤 귀신과 잤다며 헛소리를 하듯 중얼거린다.

잠시후 어디선가 재진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놀라 뛰어가 본 친구들.

그런데 재진은 나뭇가지에

옷이 걸린 것도 모른채

공포에 질려 살려달라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보람 : "어이구 어이구 

봐라 봐! 저게 귀신이냐?!"

일행은 쌍봉슈퍼에 물건을 사러 왔다

쌍봉댁에게 귀신에 대해 캐묻는다.

쌍봉댁 : "아이구 이건 동네 비밀이라서

말해주면 안되는건데..

저 사실은 애기를 낳다가

죽은 여자가 있었는데

귀신이 되서 밤마다

애기 울음소리를 내고 다녀~"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것을

들었다는 일행에게 쌍봉댁은

그런 소리를 들었다면

한달안에 미치고 말거라고

겁을 잔뜩 준다.

그러나

영철 : "야야야 믿지마! 다 헛소리야!"

거기다 돌아오는 길

김회장을 만나 귀신같은 것은 없다는

소리를 들은 일행은 김회장에게 넙죽

인사를 한 뒤 텐트로 돌아와 서둘러 짐을 싸는

보람과 경흥에게 자신들은 더 놀다 가겠다고

호기를 부린다.

김회장 : "아 뭐 그렇게

불량스러운 애들 같지는 않구나"

용식 : "좀 순해진 것 같기는 한데.."

한편 부녀들은 괘씸한 아이들을

혼내주기 위해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결국 일행은 다시 눌러앉았다.

경흥 : "야 우리 배낭여행이나 한 번 갈까?"

영철 : "뭐하러 고생스럽게 배낭여행을 가~

난 고생은 태생적으로 체질에 안맞어~"

미라 : "아쭈~ 귀족체질이라서?"

재진 : "보람아 넌 집에 전화했어?"

보람 : "뭐하러 해~ 우리 엄마 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나가든 들어오든"

'Mr. Vain' - Culture Beat

https://youtu.be/V3qUoiwr5kQ

한참 신나게 떠들던 경흥이 소변을 보러 나온다.

그런데 또다시 귀신을 만나 기절초풍한다.

기어오다시피 도망쳐온 경흥에 이어

다른 친구들도 귀신을 목격하곤 

공포에 질려 떨어지지 않는 다리를 간신히 옮겨

차를 타고 도망친다.

일행 : "아아아아앜!!! 꺄아아아앜!!!!!!!!"

도망간 그들이 가져온

텐트며 물건들만 주인을 잃고

덩그러니 남았다.

종기 아빠 : "그놈들이 혼비백산해서

도망갔대매~ 하하하하하"

 

 

마을 사람들은 유쾌, 상쾌, 통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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