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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에피소드

전원일기 592회 - '사랑해 당신을'(나도 비밀이 하나 있는데)

by lesserpanda123 2023. 6. 1.

 

전원일기 592회
출연진과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92-11-03

연출 : 이대영, 극본 : 김정수


 

[592회 출연진]

꽃뱀 역 : 조성숙
남자 역 : 김순용

조성숙 배우의

다른 전원일기 출연작

554회 '가출' 상준 엄마 역

658회 '복길이 운동화' 복길 선생님 역

702회 '한 번만 딱 한 번만' 다방마담 역

775회 '어쩌다 한 번' 화투꾼 역


김순용 배우의

다른 전원일기 출연작

232회 '3년 만의 소식' 용식 친구 역

248회 '전화' 군청직원 역

259회 '고향' 청년 역

534회 '주운 돈' 중간상 역

655회 '콩 심은 데 콩 나고' 일용 친구 동찬 역

745회 '노마의 생일' 관리자 역

788회 '헬로우 캡틴' 경찰 역

942회 '누가 나를 중년이라 하는가?' 이웃마을 이장 역

1014회 '복길의 선택' 자동차 운전자 역


[592회 스토리]

 

서울에서 열리는 응삼의 막냇동생

결혼식에 청년회를 대표하여

창수가 가게 됐다.

일용은 용식의 심부름

목록과 함께 창수에게

많은 돈을 맡기고.

창수 : 빨리 좀 해.

창수가 소리를 질러

혜란이 운다.

창수는 민망했던지

화해를 시도하지만.

63빌딩 아래 풀밭에서

응삼이 신세한탄을 한다.

응삼 : 손아래 동생들한테

챙피한 오빠되는 거 너 봤지?

 

창수 : 누가 챙피하게 여겨?

창수도 술에 취해

드러눕는다.

한 낯선 여자가

혼자 취해서 졸고 있는

창수에게 다가온다.

만취한 창수는

혜란으로 착각하고.

낯선 남자가 동참해

창수를 어딘가로 데려가는데..

막차를 타고서라도 온다는

창수가 안 와 걱정되는 혜란.

아침이 밝고,

한 여관에 누워 있는 창수.

그제서야 다 털린 걸 깨달았다.

김회장네 집에서도

별일 없을 거라며

안심시키지만.

용식은 뭔가 이상하다.

 

용식 : 별 일은 별 일이네.

돈 털린 창수는

강변에 멍하니 앉아 있다.

응삼도 창수와 언제 헤어졌는지 

몰랐을 만큼 취했었나보다.

일용은 창수의 전화를 받고.

혜숙 : 서울에 무슨 뱀이 있어요?

일용은 혜란에게 창수가

군대 동기를 만나 술 마시고

늦게 온다고 둘러댄다.

순영은 벌써 눈치채고.

혜숙을 통해 창수가 꽃뱀에게

당했다는 걸 안 혜란.

희옥이 놀라자

혜란이 추궁하는데..

 

 

혜숙 : 아까 전화 끊고 나서

꽃뱀 어쩌구 하던데?

 

희옥 : 어머나!

혜란 : 언니 내 앞에서

똑똑히 얘기해줘요.

희옥 : (잡지에서 봤는데 술취한 남자들

유인해갖구 여관 들어가서 돈 뺐고

그런 여자들도 있대나봐.

특히 밤 늦은 때 지하철 역,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그런 데서 나타나나봐.)

 

그 말을 들은 혜란이

안절부절 못한다.

순영은 괜히 걱정을 키우고.

 

순영 : 형님 너무 안 됐죠.

집에 돌아 온 창수는

별 말이 없다.

 

혜란 : 걱정했어요.

 

창수 : 미안해 사정이 생겼었어.

묵묵히 일하는 창수.

또 말 없이 잔다.

 

혜란 : 여보 자요?

며칠 째 말이 없는 창수 때문에

혜란이 속 태우고 있다.

일용은 창수가 잃어버린 돈을

반반씩 메꾸자고 하지만

전부 돌려준다.

또 말 없이 자는 창수. 

혜란은 꽃뱀을 신고하자고 한다.

그 소리에 창수가 일어나고.

혜란 : 난 줄 알았다며.

당신이 난 줄 알았으면 나야.

창수 : 다신 그런 바보

같은 짓 안 할게.

 

혜란 : 제발 기운내요.

그 까짓 돈. 난 아무 것도 아냐.

그 여자한테 쪼금

고마운 마음도 있어.

진짜로 나쁜 맘 먹고

독약이라도 멕이면 어쩔 뻔 했어.

 

창수는 그렇게 마음을 연다.

양촌리 부녀들이 영농반

야유회를 준비한다.

은심은 아침 일찍

야유회에서 먹을

도시락을 준비해준다.

은심의 깊은 헤아림에

감동한 은영

용식과 순영은

야유회에 안 간다는

창수와 혜란을 설득하고.

재동을 맡기자 소담이

품삯을 달라고 한다.

 

용식 : 얼마예요?

 

소담 : 얘들 금덩이지?

금덩이 맡기고 가니까

수고비가 좀 비싸다.

1인당 만 원이다.

삽시간에 어린이집이 된 일용네

 

 

소담 : 빈말이라도 엄니 같이

가십시다 소리도 안 하네.

닭싸움이 한창인

야유회 현장

창수가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창수 : 저거 끝나면

부부대항 시합있다며

우리 꼭 이기자.

 

혜란 : 그래요. 나 잘 할게.

당신이 또 혼자 서 있어서

가슴이 철렁했어요.

혜란 : 나 당신 무지 좋아한다.

흐흐흑.

당신 그거 몰랐죠.

줄다리기와 2인3각이 이어지고.

 

창수와 혜란은 2인3각에서

일용과 혜숙을 꺾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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