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은 상한 음식을 먹거나 해서 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여름에 특히 잘 걸리는 질병입니다. 더운 날씨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 박테리아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요리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염이 발생하면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구토와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증상이 아니더라도 메스꺼움과 위가 무거운 것도 장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장염에 걸린 줄 모르고 아무거나 먹으면 장염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7가지
1. 콩나물
콩나물은 염증을 줄이고 더위를 덜어주는 대표적인 채소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몸이 무겁거나, 저리거나, 근육이 아플 때 콩나물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 콩나물을 먹는다면 고춧가루 없이 투명한 콩나물국을 드세요. 콩나물을 잘 삶으면 위장이 편안해지고 탈수를 예방합니다.
2. 양배추
양배추에는 인돌3-몰디놀과 위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U가 풍부합니다. 이 두 가지 성분은 위 점막염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위 기능을 향상시키고 약해진 위장의 회복을 가속화합니다. 그것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영양분을 흡수하고 소화를 도와줍니다.
3. 감자
감자는 염증을 소독해주는 기능이 있고, 위장을 보호해 경련을 완화시켜줍니다. 장염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 성장을 촉진하여 장을 편하게 다스리는데에도 좋습니다.
4. 보리차
장염에 걸렸을 때는 보리차가 좋은데요. 어떤 사람들은 묽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보리차는 고소하고 마시기 훨씬 쉽습니다. 구토와 설사가 반복되면 장염과 탈수증도 유발합니다. 이런 이유로 물을 많이 마셔야 하지만, 물을 잘 마실 수 없다면 보리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리차는 장 운동을 촉진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열을 내립니다. 차가운 보리차 대신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두부
두부는 위를 더 좋게 해주는 음식입니다. 장염으로 약해진 장내 소화 및 흡수가 부담스럽지 않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단백질이 풍부해서 여러분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6. 매실
매실은 천연 소화제라 할 정도로 위장 건강에 좋은데요. 매실에 들어 있는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한다. 또 위산 분비를 정상화하는 효능이 있어 위산 분비 조절에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은 소화기 해독을 돕고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해 주기도 합니다.
7. 바나나
바나나에는 펙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천연 지사제 역할을 하며 설사가 심할 때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바나나는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또한 장 활동을 촉진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포만감을 주며 장염으로 인해 고생할 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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