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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에피소드

전원일기 992회 - '바다로 간 양촌리'(동해바다에서 생긴 일)

by lesserpanda123 2023. 8. 30.

 

전원일기 992회
출연진과 스토리,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2001-01-07


[992회 출연진]

여행지에서 만난 남자들 역 : 인교진(1980~), 이재영

[배우 인교진씨는 전원일기 후반부
창수와 혜란의
아들 재동으로 등장합니다.]

전원일기 1022회(2001-08-19)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편부터 재동으로 등장한 인교진씨

 

전원일기 1022회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아버지와 아들)

방영일자: 2001-08-12 극본 : 황은경 기획 · 연출 : 권이상 전원일기 스토리와 음악 창수와 혜란의 아들 역 : 인교진(1980~) 어려서는 개똥이라 불림. 1022회부터 성인 제동으로 첫 등장함. 서울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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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943회(2000-01-16) '아버지와 아들' 편에서 점원으로 출연한 이재영씨

 

전원일기 943회 - '아버지와 아들'(노마의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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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만난 여자들 역 : 조명진(1979~), 윤희주

전원일기 1068회(2002-08-04) '생일선물' 편에서 재동의 선배 역으로 출연한 조명진씨

 

전원일기 1068회 - '생일선물'(숙이네의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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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회 스토리]

잠자고 있던 콘도 이용권이 영남의 손에 들어갔다는 소리에 아쉬워하는 남영. 그래도 영남이 별 필요없어 하는 눈치니 얘기나 해보라는 형님들의 말에 남영은 금동과 동해에 가는 상상을 하며 들뜬다.
며칠전 군고구마 장사하는 자리를 빼달라던 가게 주인에게 커피를 주고 오는 윤희. 그래도 요 며칠 잠잠해서 다행스러워한다.
하지만 가게 주인때문에 마음이 다친 병태는 잘 보이면서까지 장사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윤희는 그런 병태가 한가한 소리나 하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다.

기분이 상한 병태는 윤희에게 들어가라고 한다.

 

하지만 윤희는 가게 주인이 무뚝뚝한 병태때문에

군고구마를 두 번은 사고 싶지 않다고 했다며

차라리 자신이 장사를 하는 게 낫겠다고 한다.

남영은 윤희와 병태가 장사하는 동안 아름이를 봐주고 있다.
"이거 번번히 미안해서 어쩌죠?", "아유~ 돈만 많~이 버세요"
새해를 맞아 복길은 영남과 단둘이만 여행을 가고 싶다. 하지만 영남은 이왕 콘도이용권이 생겼으니 친구들과 함께 가는 게 어떠냐고 한다. 
그시각 남영은 숙박은 해결됐으니 기차표만 끊으면 된다며 겨울바다에 한 번 가보자고 한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며 망설이는 병태를 친구들은 설득한다.

남수 : "니들 기차값 내가 해결해줄게

방값 낼 때도 됐는데 이자쳐서 주는 셈 치지뭐~"

 

금동 : "그럼 되겠네 갑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윤희는 방에 들어서자 울음을 터뜨린다.
"당신이 들어가래서 들어간거잖아~" 윤희는 병태가 정말 들어가 버린줄 모르고 몇시간이고 병태가 돌아오길 기다렸었다.

병태 : "커피 대접까지 했으니 주인이 내쫓진 않았을거구

왜 이번엔 뭘 대접하래?"

 

윤희 : "뭘 대접하든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옆방의 친구들은 깜짝 놀라는데

병태 :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봐~

그 동안 날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솔직히 얘기해봐!"

 

 

윤희 : "당신! 그리고 이 집! 농사일! 

정말 암담하고 아주 지긋지긋해요~!

벗어날 수 있다면 벗어나고 싶은게 

내 솔직한 심정이라구!!"

 

병태 : "그렇게 지긋지긋하면

벗어나면 될 거 아니야?! 벗어나란 말이야!!"

친구들은 열심히 일해도 나아지지 않는 형편때문에 지칠대로 지친 윤희와 병태를 위로한다. 그리고 기분전환을 위해서라도 꼭 여행에 같이 가자고 한다.
사실 병태가 없는 사이 치근덕대는 가게주인과 한바탕 싸우고 돌아왔다는 윤희. 그 일 때문에 더 속이 상했던 것이다.

은영 : "하여튼 세상에 이상한 남자 참 많어"

 

순영 : "아이구 증말~ 아름 엄마 살기 싫었겄다~"

 

순영은 아름이를 봐줄테니

여행에 윤희를 꼭 데리고 가라고 한다.

영남때문에 둘만의 여행을 꿈꾸던 복길은 자기도 모르게 단체여행의 총무가 되어있다. 남영은 차라리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복길을 설득하는데

남영 : "우리한테 고맙게 생각해야돼~

우리 형님이나 복길씨 엄마같은 사람이

영남 조카랑 둘이 가는 여행을 허락할 것 같애?"

시무룩했던 복길은 여행지에서 둘만의 시간을 꼭 만들겠다는 영남의 다짐을 받아 내고서야 여행에 가기로 한다.
설득의 달인 복길은 망설이는 윤희 부부를 여행에 데리고 가는데 성공한다.
"커플이신 분들은 서로 안 잃어버리게 손을 꼬옥 잡으시구요~"
드디어 새벽 기차에 오른 친구들.
자리를 잡자 맞은편에 앉은 남자들이 관심을 보인다. 복길은 자신의 미모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자 드실래요?", "고맙습니다~~"
마침 기차에서 자기와 함께 자리에 앉지 않은 영남에게 삐쳐있던 복길은 남자가 건네는 과자를 웃으며 보란듯이 받아든다. 영남도 복길도 기분이 좋지않다.
"3.6.9! 3.6.9!" 친구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윤희와 병태는 여전히 냉랭하다.
화장실에 다녀온 복길에게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다가온 남자. 복길이 자신을 쳐다보지 말라고 기분 나쁜듯이 얘기하자 순순히 돌아간다.
잠잠해진 기차 안. 그제야 윤희와 병태는 서로 화해한다.
"야~!!!" 드디어 동해바다에 도착한 일행은 바다를 향해 속시원히 소리를 질러본다.
"야~ 이거봐 되게 싱싱하다"
"밥도 안 하구 일도 안 하구", "아침 커피도 마시구", "부엌이 아닌 바닷가에 와 있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별로 안 반가운데요"

기차에서 만났던 남자들과 콘도에서 다시 마주쳤다.

"우리 그만 가요"
남자는 일행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목도리를 발견한다.
잃어버린 목도리를 찾으러 다시 커피숍에 온 남영. 그러나 목도리가 보이지 않는다.
그때 남자가 다가와 목도리를 내민다.

남자 : "이거 찾으시죠? 

아까 두고 가시는 거 제가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남영 : "고맙습니다"

"왜 그러세요?"
"기차안에서부터 쭉 지켜봤습니다. 덕분에 옆에 앉은 여자분에게 오해도 샀지만 그쪽한테 관심있었던 건 아니구요. 댁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안 되겠습니까?"
"그렇게 사람 보는 눈이 없어요? 내가 한 눈에 보기에도 한참 어린 사람 같은데"

남자 : "잠깐 짬을 내주시면 제가 차 한 잔 사겠습니다"

 

남영 : "이 사람 정말 사람 말귀를 못 알아듣네~

나 임자있는 몸이라면 어떡할래요?"

"에헤이 설마요~ 만약에 임자가 있더래두 이번에 임자 한 번 확~! 바꿔보십쇼", "뭐야?!!!!!"
 "아~ 맛있어 간도 딱 맞고 되게 맛있어요~" 밥 먹을때가 되도록 오지 않는 남영을 찾으러 복길과 영남이 나선다.
남영이 유부녀라고 해도 믿지 않고 목도리를 주지 않는 남자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때 복길과 영남이 나타난다.
"무슨 일이에요?"

남영 : "글쎄 얘가 나랑 사귀잰다"

 

복길 : "하~차암 얘들 안되겠네~

기차 안에서부터 쭈~욱 추파를 나한테 던지더니

이제 내가 안되니까 이 언니냐?"

"댁 본거 아니에요"

복길은 뻘쭘해진다.

"야야야! 좋은데 놀러 왔으면 곱게 놀다 갈 것이지! 그만 가봐! 숙모님 들어가세요. 복길이 너도 들어가. 빨리 가!"
남영의 얘기를 들은 금동은 그 남자들을 부녀자 희롱죄로 잡아 넣어야 한다며 흥분한다.
"이것들이 나는 안되겠구 언니가 제일 만만해 보이니까 그런거라니까요~"
다시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일행.
그날 밤 친구들은 윤희와 병태에게 오붓한 시간을 보내라며 작은방을 내어준다.
촛불과 와인까지 준비되고 윤희와 병태는 행복해한다.


 

[전원일기 992회 등장음악]

 

 

♬복길과 영남이 온 까페에서

흐르는 음악

'그대 내게 묻는다면' - 유리상자

 

https://youtu.be/3LP47lLZWDQ

전원일기 992회 등장음악, 배경음악, 노래, 삽입곡, OST


 

♬집으로 돌아온 윤희가

병태와 다투는 장면에 흐르는 음악

'Sand Creek' - Peter Buffett

 

https://youtu.be/9j_s6tRtq5E


 

♬복길과 영남의 까페 장면에

흐르는 음악

'Come Tonight' - 여민

 

https://youtu.be/ShF699XPYxA


 

♬친구들이 동해바다를 여행하는

장면에 흐르는 음악

 '고래사냥' - 송창식

 

https://youtu.be/EaohqNOu2Es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우리들 사랑이 깨진다 해도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는다 해도

 

우리들 가슴속에는 뚜렷이 있다
한 마리 예쁜 고래 하나가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고래 잡으러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우리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콘도 커피숍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

'Sometimes' - Britney Spears

 

https://youtu.be/2ZBYrX6E8P8

 

전원일기 992회 등장음악, 배경음악, 노래, 삽입곡, OST


 

♬남영이 목도리를 찾는

장면에 흐르는 음악

'Jesse Hold On' - B*Witched

 

https://youtu.be/AqCukQDnL7Q


 

♬일행과 남자들이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에 흐르는 음악

'Shakespeare in Love' - Layla Kaylif

 

https://youtu.be/HeOT4mVLVxw


 

♬일행이 동해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에 흐르는 음악

I Roslagens Famn På Den Blommande Ö

 

https://youtu.be/u7L77OEr9XM

 

[아름 엄마 윤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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