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895회(1999-02-07)
'겨울나무 사이로'
(출처 : MBC 전원일기)
재영친구 상미 역 : 이인혜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게 된 상미가 주유소 아르바이트 중인 재영을 찾아오고
재영은 즐거운 대학 생활을 하라며 축하해준다.
상미는 재영과 같이 대학 생활을 하고 싶었다며 아쉬워한다.
스스로 취업을 선택했기에 상미 앞에선 담담한 척 했지만 대학을 포기해야 하는 재영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가족들은 새마을 금고에 취직한 재영에 축하를 보내지만 대학에 들어가길 바랬던 엄마는 그럴 수가 없다.
상태는 종기 아버지가 놓은 올무에 걸린 노루를 발견해 가져오고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 가운데 마을 사람들은 노루 고기를 맛보게 되었다며 잔뜩 기대를 한다.
상태를 위해 모인 일용과 종기 아버지는 야생동물을 잡지 않으며 자연을 보호하기로 다짐한다.
"우리가 나란히 같은 대학 가길
내가 얼마나 바랬는데"
"아무튼 서울 입성 축하해
즐거운 대학생활 되길"
상미와 재영의 대화 장면에 흐르는 음악
'Hymn To Hope' - Secret Garden
"마음에 드는데 너무 비싸요 아빠~"
"에이~ 돈 걱정 하지마~
아빠 돈 많다~"
상태가 재영의 코트를 사주는 장면에 흐르는 음악
'Whispering Hope' - Phil Coulter
첫 출근하는 재영을 바래다주는 상태의 장면에 흐르는 음악
'The Gartan Mother's Lollabye'
- James Gal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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