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835회 에피소드
전원일기 835회 등장음악
출처 : MBC 전원일기
전원일기 835회(1997-11- 16)
'복길이는 외로워'
일용과 혜숙의 딸 이복길 역 : 김지영(1974~)
용진과 은영의 아들 김영남 역 : 남성진(1969~)
김회장과 은심의 막내 아들 김금동 역 : 임호(1970~)
금동의 연인 지숙 역 : 최지나(1975~)
사진관 사장 역 : 국정환(1943~2012)
안경점 사장 역 : 최영재
지숙은 장사를 통 나오지 않는
금동을 만나기 위해
영남을 찾아와 금동을 약속
장소로 나오게 해달라 부탁하고
복길은 요즘 자신을 귀여운 여동생
취급하는 것 같은 영남의 뒤를 밟아
지숙과 영남이 만나는 장면을
보고는 오해한다.
적극적인 지숙과 반대로
금동은 자신의 처지가 지숙에
비해 초라한 것 같아 만남을 피한다.
금동은 지숙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영남을 대신 내보내고 자신을
기다리지 말라는 말을 전하라고 한다.
외출하는 영남을 몰래 따라간 복길은
또 다시 지숙과 만나는
영남을 보곤 자신은 영남에게 동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복길은 지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안경을 맞추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
한편 지숙은 금동의 계속되는 거절과 냉대에도
포기하지 않고 금동을 찾아온다.
결국 금동은
좋아한다는 지숙의 고백에
마음을 열고 그녀를 받아들인다.
그 시각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복길의 모습에
영남은 당황한다.
영남은 복길의 귀여운 원래의 모습이
보기 좋다고 하지만
복길은 이제 푼수떼기 같은 모습에서
탈피하고 싶다고 한다.
"지숙씨~? 응 대학생이야"
"오빠~ 그 여자 좋아해?"
영남은 그제사 왜 복길이
평소와 다른 모습을 하고 다니는 지
알게된다.
[전원일기 835회 등장음악(배경음악, 삽입곡, OST, 노래)]
영남과 지숙이 만난 레스토랑에서
흐르는 음악
'Carmen Suite No. 1: III. Intermezzo
- Slovak Philharmonic Orchestra
전원일기 배경음악, 등장음악, 삽입곡, OST, 노래
외로워하는 복길이의 장면에
흐르는 음악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가사]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복길과 영남이 만난 다방에서
흐르는 음악
'Stand By Your Man' - Tammy Wynette
전원일기 배경음악, 등장음악, 삽입곡, OST,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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