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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출연진

전원일기 금동[임호]과 지숙[최지나]

by lesserpanda123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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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회 '영남 콜롬보' 편부터
854회 '차 좀 빼주세요' 까지
금동과 지숙의 이야기


김회장과 은심의 막내 아들 김금동 역 : 배우 임호(1970~)
장터에서 구걸하던 여섯살짜리 아이를 
김회장이 가엾이 여겨 집으로 데려와 키우기로 
결정하면서 김회장 가족의 막내가 됩니다.
김회장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지만 입양아라는
꼬리표때문에 어려서부터 종종 방황했던 금동은
전문대 입학을 목표로 재수를 준비하던 열아홉살에
가출해 방황하다 824회 '금동이 '편에서
스물아홉 청년이 되어 집으로 돌아옵니다.
 

전원일기 824회 - '금동이'(스물아홉 금동이)

824회 스토리 금동이 이야기 824회 출연진 방영일자 : 1997-08-31 (823회 '보약'편에서 가출한지 십여년만에 처음으로 금동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극 말미 어딘가로부터 전화를 받은 김회장은 8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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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의 연인 최지숙 역 : 배우 최지나(1975~)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지숙.
우연히 만난 금동과 연인사이로 발전합니다.
아버지(배우 오승명), 어머니(배우 서권순),
남동생 지훈(배우 김일웅)
이 가족이며
유학을 준비했을만큼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금동이 십여년의 방황을 마치고

스물아홉의 청년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은 어느날.

 

아버지의 일을 돕기 위해 

배추를 납품하러 읍내 식당으로 향한다.

 

그런데 축구하는 아이들의 공을 주워주려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배추를 가득 실은

리어카가 그만 내리막길에서

누군가의 승용차에 부딪치고 만다.

전원일기 828회 '영남 콜롬보'

그런데 한 여인이 리어카에서 쏟아진 배추를

주섬주섬 주워준다.

 

알고보니 차 주인이다.

 

전조등이 깨져 물어줘야 하는데

당장 가진 돈이 없어 곤란해하는 금동에게

나중에 갚으라는 여인.

 

그녀의 너그러움에 금동의 얼굴이 밝아진다.

안도의 한숨을 쉰 지 얼마되지 않아

금동이 배추를 납품하는 식당에서

금고에 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곳은 우연히도 지숙이 식당주인의

재수생 딸을 과외하는 곳이다.

 

여주인은 금고곁에 서성이던 금동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한다.

불량배 소굴에 있을때 생겼던 전과때문에

자신의 결백이 더욱 의심되는 상황.

 

금동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때

영남이 기지를 발휘해 범인이 바로

식당주인의 딸임을 밝히게 된다.

이렇게 금동과 지숙의 인연이 시작된다.

어느날 금동과 지숙이

한 아파트 앞에서 우연히 만난다.

 

두 사람은 점심을 같이 하며 대화를 나누고

금동은 내숭떨지 않고 맛있게 밥을 먹는

지숙을 신기한 듯 바라본다.

829회 '그 한마디'

지난 도난사건때 금동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주지 못해 못내 아쉬웠다는

지숙은 금동과의 만남을 바래왔었다.

 

지숙은 보상하겠다는 금동을 말린다.

 

다시 우연히 만났을때 밥 얻어먹을

빌미를 남겨둬야 한다며.

얼마후 금동과 병태가 트럭으로

장사를 하기 시작한다.

 

아파트 앞 드나드는 사람이 많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병태는 은영이 써준 대본(?)을 들고나와

확성기에 대고 읊으며 사람들을 모은다.

830회 '엎친 데 덮친다더니'

그때 지숙이 다시 나타난다.

 

알고보니 그곳은

지숙이 과외를 하는 곳이다.

 

 

지숙 : "우연이 세 번 겹치면

그건 필연이라 그러던데

이래두 되는거에요 우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금동의 귓가에 밝고 명랑한

그녀의 목소리가 맴돈다.

오늘도 여느때처럼

장사에 매진하는 금동과 병태.

 

그때 자리세를 내라고 억지를 부리며

불량배들이 시비를 건다.

 

결국 몸싸움까지 번지게 되고

그 장면을 지숙이 목격한다.

832회 '산다는 게 뭔지'

한없이 순둥하고 조용해 보이는 금동의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된 지숙.

 

솔직한 그녀는 거듭된 만남 속에도

데이트 신청 한 번 하지 않는 

금동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러나 쑥스러워하는 금동의 모습이

재밌다는 듯 웃는 그녀는

금동에게 점점 호감을 갖는다.

♬ 832회 금동과 지숙이 만난

까페에서 흐르는 노래

'Un-Break My Heart'

- Toni Braxton

https://youtu.be/p2Rch6WvPJE

"..가시죠.."

그런 그녀 덕분에 금동과 병태가

위기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긴다.

 

얼마전 시비를 걸었던 두 불량배가

슬기네 집까지 찾아와

싸우다 다쳤으니 돈으로 보상하라며

떡하니 안방을 차지하고 드러누운 것이다.

 

막무가내 버티는 불량배들때문에 골

치를 썩고 있을때 사건 현장에 있었던

지숙이 진술을 하겠다며

파출소에 나타나 사건이 해결된다.

"이번엔 제가 제대로 진술할 수 있어요! 어떻게 된건지 다 봤다구요"

지숙은 몇 번 만나지도 않은 금동이

자꾸 신경쓰인다고 고백한다.

 

밝은 미소뒤에 스며있는

그늘에 끌린다고도 한다.

 

그녀는 착한 금동이 좋다.

 

그러나 금동은 지숙에게 사람 잘 못봤다며

자신의 진짜 모습은 낮에 싸울때의

모습이라고 정색한다.

 

지숙은 금동의 차가운 표정에 흠칫 놀란다.

 

 

금동 : "난 지숙씨처럼

공부 잘하는 여대생이 사귈 만한

남자가 못된단 말입니다.

알아들으셨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난 후 지숙은

근래 통 장사를 나오지 않는 금동을

만날 길이 없어 영남을 찾아간다.

 

약속장소와 시간을 영남에게 알려주고

금동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금동이 끝내 약속장소에 나가길

거부하고 영남을 대신 내보내자

참다못한 지숙이 양촌리로 금동을 찾아간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대학을 가지 못했다는

자격지심때문에 자신과 지숙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한 금동은

지숙을 매몰차게 대한다.

835회 '복길이는 외로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숙은

금동의 태도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 약속장소에서 한 번 더 기다리겠다고

선포하곤 돌아간다.

"저녁도 사구 이자붙여 차도 한 잔 사세요"

그날 저녁 금동은

긴 고민끝에 약속장소에 나간다.

자꾸만 망설이는 금동에게 지숙이

먼저 고백을 한다.

 

 

지숙 : "나 아무래도 금동씨

좋아하는 것 같아요"

금동 : "정말 속에 있는 말을 

참지못하는 성격이군요"

지숙이 금동의 팔짱를 끼자

금동이 머쓱한듯 뒷머리를 긁적인다.

금동과 지숙이 연인이 됐다.

 

지숙은 짬을 내 추운 날 밖에서

장사하는 금동에게

따뜻한 커피를 타오며 금동을 챙긴다.

836회 '어머니와 가로등'

금동은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지숙에게 밝히고

지숙은 그동안 준비했던 유학을 접을

계획임을 밝힌다.

 

금동을 만나고 생각을 바꾼 것이다.

좋을 줄만 알았던 두 사람 사이에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

 

금동과 지숙이 만난 까페에서

우연히 만난 지숙의 남동생.

 

지숙은 남동생에게

금동을 소개하기를 머뭇거리고

부모님껜 얘기하지 말라고

동생의 입단속을 시킨다.

 

지숙의 그런 태도에 금동은 화가 나지만

이미 예견했던 일이기도 하다.

 

지숙은 금동의 상황을 알게 될 부모님이

교제를 반대할까 걱정하고 있다.

얼마후 금동과 지숙은

복길, 영남, 수남과 즐겁게

영화관람을 마치고 나온다.

 

그때 지숙의 엄마가 주변을 지나가다

지숙을 발견하고 불러 세운다.

 

지숙은 당황하고 금동은

간단한 목례를 하곤 고개를 돌린다.

 

금동을 그저 친구라고 소개한 지숙은

엄마를 서둘러 보낸다.

지숙은 금동에게

다른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동이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 더이상 

농사를 짓거나 채소 장사를 하지 않을 거라고.

 

그러나 그건 지숙만의 생각이었고

금동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농사를 짓고

시금치를 팔며 살 계획이다.

 

지숙의 속마음을 확인한 금동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온 영남이

여전히 까페에서 홀로 있는

지숙을 목격하고 돌아온다.

 

낮에 헤어졌던 지숙이

그 시간까지 홀로 있다는 소리에

금동이 뛰쳐나갔지만

지숙을 결국 놓치고 만다.

 

전원일기 금동과 지숙의 테마곡 - '내 안의 나'[허규]

[금동과 지숙] 김회장과 은심의 막내아들 김금동 역 : 임호 금동의 여자친구 지숙 역 : 최지나 1996-08-21 ~ 1997-11-09 까지 방영된 청소년 드라마 '나' 는 송은영, 김수근, 최강희, 허영란, 안재모, 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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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다시 만난 두 사람.

 

 

금동 : "결혼이라는 거

서로 어울리는 사람끼리

해야되는 거잖아요"

농부의 아내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는 지숙은

금동에게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그러나 금동은 그동안의 만남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자며 끝내

이별을 고하고 돌아선다.

상심한 지숙은 엄마의 말을 따라

맞선 자리에 나간다.

 

그러나 자기자랑이 심하고

껌을 팔러 온 할머니를 무례하게 대하는

남자때문에 금동의 생각만 더욱 간절해진다.

 

따뜻했던 금동이 떠오른다.

과수원에서 아버지와 일하고 있던

금동앞에 지숙이 나타난다.

 

지숙이 눈물을 흘리자 금동은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려 한다.

 

그때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남을 이어간다.

 

그리고 각자 부모님에게 서로의 얘기를

하기로 하고 부모님이 아무리 반대해도

굽히지 않기로 약속한다.

은심은 금동이 지숙 집안의 반대로

상처를 입을까 걱정이 앞선다.

지숙의 부모님도 마찬가지.

 

딸이 농사짓는 집에 시집간다고 나서니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김회장네가 동네 유지에다

넓은 땅을 가지고 있고 금동이

막내라는 말에 조금 누그러진다.

 

그러나 지숙은 금동이 농대를 나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만다.

금동이 지숙의 부모님을 만나러 나서는 길.

 

은심이 금동을 응원하기 위해 배웅을 한다.

 

금동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지숙이 부모님에게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도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도 모두 알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된다.

 

금동은 스스로 지숙의 부모님에게

사실을 밝히고 집을 뛰쳐나온다.

 

 

금동 :

"부모님께서 데려다 기르셨습니다."

지숙 :

"난 엄마, 아버지가 아무런 선입견 없이

금동씨를 봐주길 바랬어요~

 

그냥 금동씨를 보구 금동씨란 사람이

마음에 들고 나면

다른 것들은 크게 잘못될 것이 없다

 

그렇게 생각한 것 뿐이라구요~"

 

금동 : "그만합시다!

이제 우리 여기서 그만합시다.

 

지숙씨로 인해서

나 더이상 상처받기 싫구

나두 지숙씨한테

상처주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그만합시다."

얼마후 지숙이 은심을 찾아와

무릎꿇고 울며 사정한다.

 

 

지숙 :

"정말 죄송합니다 어머니.

그렇지만 저 좀 도와주세요."

은심은 산속에서 밤을 세고

집에 돌아와 힘없이 앉아있는

금동이 안쓰러워

눈물을 보이고 만다.

두 사람을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은심은 지숙의 어머니를 만난다.

 

지숙의 어머니는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준

양부모님을 떠나 방황한 사람에게 딸을 믿고

맡길 수 없다고 한다.

 

은심은 금동이 착실히 자격증도 땄고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도 하고 있으니

봐달라고 사정한다.

 

 

은심 : "다시 한 번만 생각해주세요~

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데

어른들이 무조건 안된다고만

할 수 없잖습니까~"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금동은 김회장과 맞선 자리에 나가있다.

 

그런데 그 자리에 나온 아가씨는 

아버지때문에 강제로 나온 것이라

둘의 만남은 무산된다.

비오는 어느 날 금동이 지숙의 어머니를

우연히 만난다.

잠시 얘기를 하자는 지숙의 어머니와

까페로 자리를 옮긴 금동.

 

 

지숙 어머니:

"우리 집에선 결국

허락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결혼이구 뭐구 다 그만두고

유학이나 가라고 몰아붙여 봤지만

지숙이 고집이 세서 결국

그 애 말대로 따르지 않을수가 없었죠.

 

금동씨 어머니를 만나고 온 뒤

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근데 그애가 허락을 받자마나

금동씰 만나러 간다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아마 그애가 마음이 급해서

서둘렀던 것 같애요..

 

연락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금동 : "지금 어딨습니까?

지숙이 지금 어딨습닉까?

많이 다쳤습니까?"

지숙의 어머니가 금동을 데려온 곳은

뜻밖에도 지숙의 묘지가 있는 곳이었다.

 

교통사고를 당한 지숙이 세상을 떠난 것이다.

황망한 금동은 지숙의 묘지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밤을 지세운다.

금동은 지숙과 즐겨찾던 까페로 와

항상 그녀가 앉던 빈 자리를 바라본다.

 

그리고 그녀와의 추억에 잠긴다.


 

전원일기 금동과 지숙의 테마곡 - 'Too Far Away'(정여진)

'Too Far Away' - 정여진(1997) https://youtu.be/1C6MkrqwqDo 전원일기 854회 '차 좀 빼주세요' 등장음악, 배경음악, 삽입곡, OST, 노래 'Too Far Away' 는 1997년 개봉한 최진실, 박신양 주연의 영화 '편지' 오리지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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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은 슬픔에 잠긴채 집에 돌아온 금동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사랑해요~"


[배우 임호 최근작(2022)

KBS2 '태풍의 신부'에서

윤재하 역


[임호씨는 현재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이라는 예능에

고정출연 중입니다.]

 

회장님네 사람들 18회 - [게스트 : 전원일기 대추나무집 어르신 김 노인 역 배우 정대홍, 종기 아

회장님네 사람들 18회 출연진, 스토리와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2023-02-13]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진] 배우 김용건(1946~)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댁 장남 김용진 역 배우 김수미(1949~)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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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나 최근작(2018)

tvN '백일의 낭군'에서

폐서인 신씨 역]


[금동, 지숙 출연 에피소드]

828회 '영남 콜롬보', 829회 '그 한마디',

830회 '엎친 데 덮친다더니'

832회 '산다는 게 뭔지', 835회 '복길이는 외로워'

836회 '어머니와 가로등', 842회 '초콜릿을 먹는 아이 2부'

843회 '눈 내리는 날', 844회 '까치소리, 854회 '차 좀 빼주세요'

출연진, 금동의 애인, 지숙이 애인 금동, 연인,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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