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회 스토리
823회 기타 정보
823회 배경음악
823회 출연진
방영일자 : 1997-08-24
(821회, 822회에 걸쳐 기존인물들이
대거 하차하고 823회에서는
김 회장 가족과 일용의 가족만 출연해
어딘지 모를 허전함을 자아냅니다.
더불어 십여 년 전 가출했던 금동이 다시 집에
돌아올 것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양촌리에 큰 폭우가 닥친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달려 나와
피해를 막아보려 안간힘을 쓴다.
그 와중 집에 돌아온 김 회장은
한 통의 전화를 받는데
한동안 말없는 수화기 너머로
금동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는
떨리는 가슴에 어쩔 줄을 모른다.
대학에 떨어지고 재수를 하던
열아홉 살의 금동이 집을 나간 지 어언 십 년.
두 사람은 과거 어린 금동을 회상하며
침묵에 잠기고 이후에도 가족들에게
내색하지 않고 마음을 졸인다.
한편 수해복구지원으로
과로하는 용진을 위해
은심은 보약을 짓기로 하던 중
폭우에 점검을 하러 나섰던 용식이
급기야 인후염으로
입원을 하기까지 이른다.
용진의 보약건으로
서운했던 순영은 가족들 아무도
용식의 고생을 알아주지 않는다며
울분을 터뜨린다.
얼마 후 한의원에 들른 은심이
김 회장, 순영, 은영이 모두 용식을 위해
각각 보약을 지은 사실을 알게 된다.
한 사람을 위한 보약이 세 개나 되다니.
은심은 모두 취소하고
자신이 지어 온 보약을
순영에게 넘겨주며
용식과 여행이라도 하라고
돈을 쥐어준다.
순영의 얼굴에 그제사 웃음꽃이 핀다.
821회, 822회에 걸쳐
기존 출연자들이
슬기네의 등장을 앞두고
고정에서 배제되거나
드라마에서 완전히 하차합니다.
[823회부터 924회까지
약 2년여간 고정에서 배제된 인물들]
쌍봉댁, 부녀회장, 숙이네, 섭이네, 종기 아버지
세 노인과 창수, 명석, 응삼
혜란(재동 엄마)과 귀동
부녀회장, 쌍봉댁, 응삼, 종기 아버지는
슬기네 등장 후에도 드문드문 출연합니다.
[822회 출연을 끝으로
전원일기를 완전히 하차한 인물들]
보배(배우 최유란), 고등학생 노마(배우 김상현)
희옥(보배 엄마, 배우 김혜옥), 명자(노마 엄마, 배우 이미지)
[823회 배경음악]
금동이 10여 년 만에
처음 집으로 전화하는 장면의 음악
'그녀는 예뻤다' - 박진영
[823회 출연진]
금동의 친구 역 : 안재환(1972~2008)
5년의 타임워프, 슬기네의 등장 등
전원일기의 이모저모를 알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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