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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에피소드

전원일기 702회 - '한 번만 딱 한 번만'(패가망신의 지름길)

by lesserpanda123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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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702회
출연진과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95-02-07

연출 : 조중현, 극본 : 조한순


 

[702회 출연진]

다방마담 : 조성숙
장 반장 : 윤석오 (1947~2020) (1972년 MBC 공채 5기 탤런트)
이 씨 : 박종설 (1942~) (1959년 영화배우 데뷔)
은행원 : 이민영 (1976~) (1995년 MBC 공채 23기 탤런트)

조성숙 배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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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배우의

최근 출연작

2019년 KBS '닥터 프리즈너' 복혜수 역

2022년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702회 스토리]

 

농협에서 돈을 찾아 나오는

순만은 다방으로 향하고.

마담은 다방의 방을 빌려 노름하는 사람이

있는데 방 값도 많이 주고 빌려준 돈도

이자를 크게 쳐서 갚았다고 한다.

 

순만 : 조심해,

요새 사기꾼들 아주 많어.

한편, 명자는 귀동이 붕어빵

장사를 못 하게 해 돈이 없어

부녀회장에게 빌리려 하지만

종규 학비 등 때문에 돈이 없다고 한다.

다방마담은 노름꾼에게

빌려줄 돈이 모자라는 모양이다.

 

마담 : 돈 좀 있어요?

순만 : 돈?

순만은 고기를 사 갖고

들어가는 길에 공사장 일을 마치고

가는 응삼과 귀동을 만난다.

좋은 일 있어 보인다는

귀동의 말에.

일용네는 새로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지으려고 한다.

 

 

 일용 : 길 자 돌림으로

영길이나 한길이 어떨까?

혜숙 : 엄니 뭐 좋은 이름

생각해 두신 거 없으요?

응삼은 창수에게도 공사장

일을 나가자고 한다.

 

창수 : 안 돼, 소는 누가 돌보고.

 

귀동 : 운전 면허 시험에 떨어져

학원비나 벌까 했는데 두 세달

나가면 중고차라도 한 대 사겠더라고.

부녀회장은 갈비를 사 온 순만에게

종규 학비나 찾아오랬더니

쓸데없는 데 돈 쓴다고 잔소리 한다.

 

순만 : 돈 쓴 거 없어. 걱정하지 마.

일용과 소담은 아기 이름을

김회장에게 지어달라고 한다.

김회장 : 이름이 사람의 첫인상인데

잘 지어야 돼.

 

은심 : 어떤 이름이 좋은 거예요?

김회장 : 수수하게 부르기 좋고 듣기 좋은

순하고 길하라는 뜻으로 말야.

소담 : 순길이. 좋네, 이순길이.

명자는 빈둥거리는 줄 알았던

귀동이 열심히 일을 해서 기쁘다.

 

귀동 : 당신은 아무 걱정 하지 말어.

나만 믿어.

 

명자 : 누구누구 일 다녀요?

귀동 : 응삼이하고 둘이.

 

명자 : 응삼 씨 술 너무 좋아하는데

가까이 하지 말아요.

노할머니와 김회장 이야기 중 

화투가 언급되고.

 

 

은심 : 종기 아버지가 가끔

화투 친다 그러더라.

 

김회장 : 종기 아버지는 애 대학

보내고는 화투고 잡기고 딱 끊었어.

은심 : 자식이 무섭긴 무섭네요.

 

노할머니 : 노름 좋아하다가

패가망신 하기 딱 맞지.

순만은 서울 간다는 핑계로

차려 입고 나가고.

 

순만 : 양복을 한 벌

해 입던지 해야지.

마담은 어제 순만에게 200만 원을

빌리고 선이자 60만 원을 줬다고 한다. 

그리고 또 은행에 온 순만과 마담.

그러나 통장에 잔고가 없다는데.

3,500만 원이 증발해버린 통장.

뒤늦게 노름꾼을 찾지만

이미 사라지고 없다.

(노름꾼에게 통장을 맡겼던 모양?)

응삼과 귀동이 일하는

공사장을 찾아 온 순만.

노름꾼들이 일을 마친

순만과 응삼, 귀동을 노린다.

화투판에 뛰어든 세 사람.

순만이 돈을 따는 듯 한데.

 

노름꾼 : 형씨 도사 아녀.

다 털린 통장을 보다가

부녀회장이 오는 소리에

황급히 집어 넣는 순만.

순만은 종규에게

연락이 왔었다고 거짓말한다.

 

 

부녀회장 : 돈 보내준 다음부터

전화 한 통화가 없네.

허리 휘도록 학비 보내줘 봐야

부모 심정 알기를 하나.

 

순만 : 전화 왔었어.

학교 잘 다니고 있대지 뭘.

눈이 와서 일을 못 하게 된 세 사람.

 

작업반장이자 노름꾼 : 차나

한 잔씩 하고들 가요.

날씨도 추운데.

이번엔 귀동이 돈을 쓸어온다.

눈치를 보내는 노름꾼들.

노름꾼들이 슬슬 발동을 걸고.

그렇게 다 털리고 만다.

한편, 영남은 수남과 화투장을 갖고 놀다가

걸려 은영에게 호되게 혼난다.

노름에 정신이 나간 귀동은

장롱에 있는 통장을 꺼내간다.

이마저 다 잃은 귀동은

응삼의 일당까지 달라고 하고.

급기야 이성을 잃은 귀동.

귀동은 명자가 2년 동안 모은 적금

통장을 탕진하고 손찌검까지 하는데.

짐싸서 현숙의 집으로 온 명자.

현숙은 명자가 맞았다고 하자

자기 일처럼 화를 내지만.

 

 

현숙 : 참는다고 다 능사가 아니에요.

남자가 여자한테 손을 댄다는 건

열등감 때메 그럴지도 몰라요.

 

명자 : 아니에요. 노마 아빠가

그런 건 우리가 하도 없이 사니까

힘들고 짜증나서 그렇지.

귀동은 숙이네에 가서

명자의 행방을 묻는다.

 

숙이네 : 내가 어떻게 알어?

숙이네 : 노름쟁이 하고는 안 산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어.

명자는 귀동이 정신 차릴 때까지

집에 들어가지 않고

일자리를 구할 생각이다.

귀동이 현숙의 꽃집에 찾아오고.

현숙 : 뭘 잘했다고 소리를 질러요.

잘못했다고 사과를 해도 시원찮은데.

무슨 권리로 여자를 그렇게 무시해요.

 

귀동 : 내 맘대로 하는데 누가 뭐라 그래.

뭐하고 있어 빨리 못 나와?

명자 : 어쩜 남의 남편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네.

여보 잠깐만요.

명자 : 가요.

끝.


[명자의 붕어빵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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