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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에피소드

전원일기 699회 - '큰 동서 작은 동서'(차별 대우는 싫어)

by lesserpanda123 2024. 5. 13.

 

전원일기 699회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95-01-17


 

[699회 이야기]

 

은영이 약을 다리다가 깜박해서

다 타버리고, 은심은 노할머니가

좀 예민하냐며 누린내 안 나게

약탕기를 잘 닦으라고 한다.

기분이 언짢은 은영은 순영에게

만두를 만들 것이니 일찍 오라고

했는데 늦게 와서 짜증을 낸다.

김회장도 용식과 뭘

하자고 했는데 잊어버리는

바람에 늦게 와서 역정을 내고.

순영이 도망(?)가 버리는 바람에

혼자 만두를 만드는 은영.

노할머니는 은영에게 김회장이

왜 저리 역정이 났냐고 묻는데.

순영이 혼자

길을 가면서 투덜대고.

김회장과 함께 일하는 용식이

미안한 마음을 표시하고, 김회장도

속이 상해서 그런 거라고 한다.

순영이 다시 큰집에 오고.

용진이 퇴근하고.

용진이 노할머니를 위해

초콜렛을 사 오고, 노할머니는

인삼 달인 물을 용진에게 준다.

순영은 노할머니가 부탁해

미리 사 왔던 고무줄을 두고 간다.

은영은 순영에게 싫은 소리해서 늦게

온 줄 알고, 순영은 고무줄 사러

삼거리에 다녀 오느라 늦었다고 말한다.

이에 은영은 가시가 너무 뾰족하면

찔린다고 일침을 날리고,

순영은 용진이 떨어뜨린

가죽 장갑을 은영에게 준다.

순영이 또 삐져서 은영이

자기도 힘들다고 말한다.

순영이 사랑방에서 놀던

용식을 급히 불러오고.

순영은 용식이 일은 일대로

하면서 좋은 소리도 못 듣는데,

 

 

용진은 가죽 장갑을 턱하니

사 준다며 투덜거린다.

노할머니가 절에 가기위해 나고.

김회장도 외출을 나가고,

은심과 은영도 나가게 되어

순영이 수남과 집을 보게 됐다.

순영이 수남을 보배네 보내서

희옥에게 놀러오라 하고,

자기 세상이 되어 좋아한다.

순영이 희옥과 혜란과

함께 대화를 나눈다.

노할머니가 외출에서 돌아오는데.

그 말을 들은 노할머니가

다시 나가고.

순영의 푸념은 계속된다.

혜란은 은영이 못 하는 게

없다며 칭찬하고.

순영이 수남의 장갑을 떠 주겠다며,

용식의 손을 빌린다.

은영이 눈이 올 것 같다며

장독 뚜껑이 열려 있어 닫고,

노할머니는 일부러 눈을

맞히려고 열어 놨다는데.

 

은영은 요즘 공해 때문에

눈이 더럽다고 하지만,

노할머니는 그렇게 더러운데

눈이 왜 하얗냐고 한다.

노할머니가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다며 수남이네를 찾았다.

노할머니가 수남을 이뻐하는

소리를 듣고 좋아하는 순영.

노할머니가 수남의 초상화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수남이 노할머니의

그림을 완성하고.

노할머니가 수남이네 간 사이

은심과 은영이 잠깐의 여유를 즐긴다.

순영이 누워서 책을 보는데

노할머니가 들어온다.

노할머니는 점심을 먹었는데도

입이 궁금하다고 한다.

그럼 순영이 간식을 만들어 주냐고

하자, 노할머니는 집에 찹쌀 같은 게

있으면 경단을 만들라고 한다.

순영을 골탕먹이는 것 같은

노할머니의 표정이다.

순영이 열심히 노할머니의

간식을 만들고.

방에서 구슬을 갖고 노는

수남에게 노할머니가 나가서

썰매라도 타라고 하지만

수남은 썰매가 없다고 한다.

순영이 간식을 가져왔지만.

노할머니가 수남이 썰매도

못 만든다고 하자 순영이

수남에게 마루 밑에 송판을

찾아서 썰매를 만들라고 한다.

순영: 엄마가 언제..

저기 찾아서 한 번 만들어 봐,

노마 형하고 같이 만들어.

노할머니가 상을 밀어내자,

순영이 왜 요고밖에 안 먹냐고 한다.

노할머니는 왔다갔다 하기도 귀찮고

수남이네가 더 좋다고 한다.

 

 

순영: 예~ 그러세요,

예..

김회장은 노할머니가 없어서

집이 텅빈 거 같다며 불평한다.

그날 밤 노할머니가 수남에게

변소에 가지 않냐고 묻자.

노할머니가 수남에게 초콜렛을 준다.

김회장과 은심은 술 한 잔을 마시고.

순영은 허리가 아파서 용식에게 주물러

달라고 했다가 간지럽다고 난리다.

다음날 아침 은심이 복길네 마실을 오고,

혜숙이 생강과 대추 달인 물을 준다.

은심이 노할머니가 수남네 가서 잤다고 하자

소담은 무슨 언짢은 일 있는가 한다. 

순영은 노할머니 먹을

반찬이 마땅치 않다며

삼거리 나갈 준비를 하고.

노할머니가 수남이 그린

그림을 보고 좋아하고,

순영이 삼거리 갈 건데 뭐

먹고 싶은 게 없는 지 묻는다.

순영이 서랍을 뒤지다 노할머니가

수남에게 준 초콜렛을 발견하고.

순영은 잠 잘 때 초콜렛 먹으면

빨 썩는다며 안 된다고 하고,

 

 

노할머니는 쪼끔 먹는 거

뭐 어떻냐고 한다.

노할머니가 초콜렛을 다시 챙긴다.

순영이 가게를 지나치면서

한마디 한다.

노할머니가 집에 돌아오고, 김회장이

죄송하다고 하지만 노할머니는

김회장 때문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면서 노할머니는 야단만

치느니 자기가 직접 당해봐야

깨닫고 느낄 수 있었을 거라 한다.

스카프를 사며 좋아하는 순영.

순영은 은영에게 할머니를

모셔보니까 얼마나 힘든지

알겠다면서 미안하다고 한다.

은영에게 선물을 주는 순영.

은영이 뇌물이냐며 자기도

뇌물 줄 게 있다고 한다.

장갑을 끼고 좋아하는 용식과 수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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