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493회
출연진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9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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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회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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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VLduV/btsFedLTswp/IuwvePFcLXGbeDwTTByVSk/img.png)
친정아버지 : 남일우(1938~)
친정어머니 : 권미혜(1942~)
배우 남일우 씨는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댁 큰손자 영남 역의
배우 남성진 씨의 아버지입니다.
큰오빠 : 남영진(1951~2019)
올케 : 이상숙(1962~)
남동생 : 한영수(1959~)
이번편 이외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순영의 친정가족들을 소개합니다.
848회(1998-02-22) '농부의 아내' 편만
배우 신귀식(1941~)씨가 순영의 친정아버지로
등장합니다.
순영의 여동생 은주 : 신혜수(1965~)
298회(1986-12-02) '파랑새'
순영 오빠 순구 : 이희도(1955~)
892회(1999-01-17) '먼데서 오신 손님'
순영의 조카 정연 : 이지수
1044회( 2002-02-10) '설 쇠러 친정가기'
순영의 조카 준석 : 김경호
993회(2001-01-14) '미국서 온 손님'
[493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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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라운드(Uruguay Round)
관세 무역 일반 협정의 새로운 다국간
무역 협상을 이르는 말
우루과이 라운드로 인한
농산물 수입 전면 개방 등에
따른 우려가 극 전반에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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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순영이
시집와 처음으로
제주도 친정에 가는 길에
무얼 해서 보낼지
걱정이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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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면 귤이 주렁주렁하고
경치가 기가 막히대요"
혜란도 제주도에 가보고 싶다.
"그래 같이 가자
비행깃값만 준비해
먹고 자는 건
우리 집에서 하고"
순영도 같이 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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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에게 제주도에
가자고 하는 혜란.
그러나 창수는 남의
친정행에 뭐 하러 따라가냐며
핀잔만 주고
혜란은 혼자서라도
가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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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는 용식에게
비행깃값이 얼마냐 묻고
"3만 원 조금 넘는다나 뭐라나"
"3만 원? 편도겠지?
그럼 왕복 6만 원에
둘이면 12만 원.."
(당시 서울발 제주도행 비행기 요금이
편도 3만 원 정도였군요)
창수는 혜란을 데리고
제주도에 갈 생각이다.
용식은 좋아하며 일용에게도
함께 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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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 엄니는 일용에게도
함께 다녀오라고 하지만
일용은 가지 않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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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네도 같이 가게 됐다고
전하는 용식.
순영은 좋아라 하지만
은심은 사돈댁에
폐가 될까 걱정한다.
"괜찮아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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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가라 제주도"
"보내만 주세요"
"창수 가는데 너는 왜 못 가냐 가"
일용 엄니는 일용 부부도
제주도에 갔으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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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그럼 갈까?
바다본지도 오래됐는데"
"예 가요
버스 두 번 갈아타면
인천 가잖아요
가서 실컷 바다 보고 와요"
역시 비용이 문제인 복길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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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보배 엄마에게
피부관리도 받고 멋도
부려보는 순영과 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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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 아프냐
얼굴에 천을 덕지덕지 바르고"
"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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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Nfs7M/btsFbjmta5S/RkrruQPb39SohULlOVN730/img.png)
"너 옷 이쁘다"
"어머님이
한 벌 사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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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갈 준비에 바쁜
순영과 혜란을 보고 온
일용 엄니는 복길 엄마를
보곤 마음이 착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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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진짜 없어졌네"
돼지 한 마리가 사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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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 시키는 대로 들 혀
한마디도 삐끗 허지 말고
십칠만 오천 원 받았다
돼지값"
자신 몫의 돼지를 팔아
일용 부부의 여비를
마련해 온 일용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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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이뻐라"
새벽같이 일어나
떡을 빚는 용식 엄니.
"돋보기까지 끼시고"
"티라도 하나 들어가면 어떡하냐"
"너도 이다음에 사돈 맺어봐라
제일 어려운 게 사돈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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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가는 용식 부부에게
이런저런 당부의 말을 하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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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들 만 남겨놓고
떠나는 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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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 엄마아~~
ㅠㅠㅠㅠㅠ"
"잡어 잡어!"
"왜 그려 엄마 며칠
있으면 온다는데"
복길이는 제주도에 못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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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주도에
도착한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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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홍보부에 근무하는
순영의 동생은
호텔 버스로 일행을
태우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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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의 부모님은
은심(용식 어머니)이 해서 보낸
떡이 예술품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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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이 핀 순영의 친정집.
순영 아버지의 권유로
일행은 순영의 집에서 묵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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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옛날에
용이 살았다는 용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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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구경하고
기념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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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은 아버지의 혈압이
높다는 말에
마음이 편치 않다.
(우루과이 라운드로
인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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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떠세요?"
"여건만 되면
여기서 눌러 살고 싶습니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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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도 우루과이 라운드
대상 품목에
들어가 있는 건가요?"
"청와대 국회 기획원 등
여러 군데 탄원서를 넣어서
겨우 들어가긴 했는데
어떻게 될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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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네요
수입 개방되면
쏟아져 들어올 텐데요"
"감귤 농가뿐만 아니라
제주 경제 한 마디로
어려워지는 거죠 뭐"
UR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간다.
![](https://blog.kakaocdn.net/dn/bObovQ/btsFdmJgqjA/dG6ecBba5QcUQonZIT2eo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bEBKK5/btsFb6NHrLR/MJdobrm2Kv13DutpDk8sc1/img.png)
"장인어른께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 난 크게 걱정 안 해
자네도 지나치게 겁먹지 마
전화위복이라고
앞으로 유예기간 10년을
잘 활용하면은
오히려 우리 농촌에
체질 개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
"그렇지만은
쏟아져 들어올 홍수를
견뎌낼 만한 농가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는 비관적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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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두 사람의 열띤
토론을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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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돌 많은 제주에서
바람하고 싸우고 바다하고 싸우고
수탈자 하고도 싸우면서
이만큼 지켜왔어
무너지지 않아
무너질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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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drLVMc/btsFeDKl4XS/UmWvecvOvqkHaOwB6q58l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IUgk8/btsFbvNJ6xl/nRvrhVqnDp1DEJt6tqhuEK/img.png)
매형과 농수산업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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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바앙~~"
"할마앙~~"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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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b8wCp4/btsE93YABiY/5AWJQGRh0tG8wfECxTkCF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lm8Bo/btsFeP411oS/xoKkyLfiugevktluRznYMK/img.png)
![](https://blog.kakaocdn.net/dn/M10UB/btrpjvh5gir/jT17R7IOZgUykkyVhqDW90/img.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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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유명 관광지를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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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의 어머니는
순영이 서울 갈 때 보낼
음식들을 바리바리 포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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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일용
(한때 뱃사람이 꿈이었던 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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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은 마지막 밤을
친정 부모님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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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lPF9E/btsFb7MCs3E/KXVAoZ0aoxfZnsCK4EHBw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VwUGO/btrppzqbfLw/nkHQogREUU5p8vcBs5qFk1/img.gif)
제주의 억새밭을 뒤로하고
비행기는 제주를 떠난다.
![](https://blog.kakaocdn.net/dn/Lyt5W/btsFdHfp0MG/SRs0k8uOWKKkSjrOBDAnSK/img.png)
![](https://blog.kakaocdn.net/dn/rMMTm/btsFeEvIs0H/1O8snb0QI2yRPhLaTY9pQ1/img.png)
양촌리로 돌아온 일행.
![](https://blog.kakaocdn.net/dn/qk6cb/btrpq62lfD9/jLDyok085kS1kgtkYnXCe0/img.gif)
반가운
할아버지 할머니는
수남을 안아준다.
![](https://blog.kakaocdn.net/dn/bduyKB/btsFcP5PEh5/NoKJwSbLgwVA8tJefH3fP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n4xWJ/btsFaELcm3o/oKRYB15pBELFrJ8GKJpZdK/img.png)
"어른들은 편안하시고?"
"엄마는 울었어요
할머니"
수남의 말에
공항에서부터 울었다는
순영은 자리를 뜬다.
"왜 그러니?"
"장인어른이
건강이 별로 안 좋으신가 봐요"
![](https://blog.kakaocdn.net/dn/bpZQo2/btsFbWduowZ/MPED1D9psGRFeJfyNpXbu1/img.png)
순영의 친정에서 보낸
선물에 놀라는 은심
"되로 갖고 가서
말로 받아왔구나
아이고 이거를 어째"
![](https://blog.kakaocdn.net/dn/cnehUq/btsFfclrZqE/LIv50YIaX26ukOjnvCSVt1/img.png)
"눈물 나지?"
"형님"
![](https://blog.kakaocdn.net/dn/kTmPR/btsFdWDz64X/TjWJh0w1Kk50ZFBrEKpWCk/img.png)
![](https://blog.kakaocdn.net/dn/biuA06/btsFaGbaZsY/kbbWPLtAzYF8ESRFUiDoM0/img.png)
일용 엄니와 복길은
조개껍데기 목걸이를
선물로 받고 좋아한다.
![](https://blog.kakaocdn.net/dn/TBdLM/btsFeqEp9So/fEj7cWPWpuSPIvc4Dk2USK/img.png)
"그래 구경 잘했어?"
"엄니 내년 봄에는요
꼭 구경시켜드릴게요"
"오냐 그려"
"복길이 그거 차고
있으니까 인어공주 같네"
![](https://blog.kakaocdn.net/dn/TfVnc/btrpffzCRyx/vgcIMciBzmTWj2WsLyAXbK/img.gif)
"어멍 잡숴 봅서게"
"뭐? 무슨 소리야 그게?"
"ㅎㅎㅎㅎㅎ"
"잡.숴.봅.서.게"
"하하하하하하하하"
![](https://blog.kakaocdn.net/dn/zcuBn/btsFegBSOp8/mBK6niU1xikeKtmormvbH1/img.png)
"우리만 다녀와서
정말 미안해
다음번에는 진짜
같이 한번 갑시다"
![](https://blog.kakaocdn.net/dn/b2TSWP/btsFdHNftPF/Gg9JweewvujaBGBdIZA9XK/img.png)
"자 어디 제주도
소주 한번 마셔보자"
![](https://blog.kakaocdn.net/dn/djGsHD/btrpdq9dHfx/2hTSM7i7GTItfizM3IYcy0/img.gif)
![](https://blog.kakaocdn.net/dn/oxCOI/btsFbXJ4YjB/Q7KRo29KGeYJU9CkKjAyY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dxCU9A/btsFerDjf85/AKoiMrBRy1VWU5Zw9gkUUK/img.png)
"내가 평소에 생각해오던 건데
이번에 다시 확인된 게
두 가지가 있어
한 가지는 당신이
너무 울보라는 거
또 한 가지는
내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장가를 잘 들었다는 거"
![](https://blog.kakaocdn.net/dn/bhLAnx/btsFbXpNnwc/ri7a7SVcVVv53dXId9aMh0/img.png)
"봄에 제주도 한번
다시 갑시다
가서
장인어른한테 많이
배워야겠어
농사도 인생도 함께"
![](https://blog.kakaocdn.net/dn/7sxYe/btrpjxGuJG7/Kh4jhIKophqUsSB1EOgks0/img.gif)
전원일기 이모저모
<목차> 1.전원일기의 시작과 끝 2.전원일기 0ST 3.김회장이 잠시 출연하지 않은 이유 4.개편으로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로 5.기존 배역의 하차와 새로운 배역 등장 6.슬기네 이사후 기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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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953회 - '슬픈 인연'(남수의 사랑)
방영일자 : 2000-03-26 (출처 : MBC 전원일기) [미연역 - 명수영] 옷을 꿰매고 있는 남수에게 궁상떨지 말라고 아름 엄마에게 부탁하라며 빼앗아가는 병태 누구 덕에 집 걱정 없이 사는데 남수 좀 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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