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327회
출연진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87-07-07
[327회 출연진]
창근 : 심양홍 (1944~) (1972년 MBC 공채 5기 성우)
다방 직원 : 송옥숙 (1960~) (1980년 MBC 공채 12기 탤런트)
시작할 때 나오는 음악 ♬
Rondò Veneziano - Regata Dei Dogi (1984)
https://www.youtube.com/watch?v=dnEUxwVLy6M&t=28s
[327회 이야기]
은영은 새 옷을 입고 나갔다가
동료와 옷을 바꿔 입고
들어온 용진을 타박한다.
답답한 은영은
순영에게도 이야기 하고.
한 중년 남자가 다방에서
직원에게 집적거린다.
중년 남자는 구청에 연락을 해
용진을 불러 낸다.
용진의 고등학교 동창
창근이었던 것이다.
용진은 퇴근길에
친구와 함께 집에 온다.
뒤에서 친구를 보는 용진의
표정이 좀 걱정스럽다.
창근은 김회장네 가족들에게
인사를 한다.
용진은 답답한지 괜히
은영에게 툴툴 거린다.
읍내 들어가서 자겠다는 창근을
김회장이 자고 가라고 한다.
창근은 금동의 방에서
자기로 한다.
용진은 은영에게 당부를 하는데.
창근은 숙제하는
금동을 방해한다.
순영은 용식의 와이셔츠와
양말이 없어져서 찾고,
창근은 빨래를 내놓았는데.
김회장, 용식과 함께
나갔다 온 창근.
창근은 청년들과 모여
실없는 말을 한고.
청년들은 창근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창근은 서울의 친구들에게
연락을 시도한다.
은영은 창근을 보냈으면 싶다.
나무 밑에서 신문지를 덮고
낮잠을 자는 창근.
용진이 창근을 찾아 오고.
용진이 창근과 맥주를 마시며
살짝 운을 떼 보지만.
용진은 창근에게 가라고
말 했다고 은영에게 둘러댄다.
은영은 고충을 이야기 한다.
창근은 청년들과의 술자리에서
응삼과 의미없는 대화만 나누고.
술에 취한 창근이 코를 골자
공부가 안 되는 금동.
금동은 용진에게 창근이
언제 가냐고 물어보지만.
김회장도 창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김회장은 오래 안 있을 거 같다며
있는 동안 마음 불편하지
않게 해 달라고 한다.
부녀회장과 희옥, 혜숙이
빨래터에서 머리 감고
씻는 것을 엿 보는 창근.
부녀회장이 김회장네에
항의하러 왔다.
은영은 참는 데 한계가 와
창근을 내일 당장 보내라고 한다.
용식도 창근에 대해
할 말이 있다.
용진은 열 번도 더 하려다
못한 말을 하는데.
창근이 갈 데가 없는 걸
뻔히 알고 있기 때문에
입이 안 떨어졌다고 한다.
그러다 은영이 밝은 얼굴로
용진을 부르는데.
맥주와 안주를 대접하는 은영.
한 잔 마신 은영이 나가고.
다음날 누워 있던 창근은 티셔츠와
양말을 빨아다 놓은 것을 본다.
창근은 방을 나와
노할머니에게 인사를 한다.
김회장의 집을 나선 창근은
다시 다방에 들른다.
다방에서 나오는 노래 ♬
한경애 - 옛 시인의 노래 (1981)
https://www.youtube.com/watch?v=9XNP6618XSc
다방직원은 김계장에게 받겠다며
창근에게 만 원을 찔러 넣어준다.
창근은 철길을 따라 길을 떠나고.
창근이 떠난 후
용진과 짧게 통화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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