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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에피소드

전원일기 328회 - '복길네는 행복해요'(골동품 냉장고)

by lesserpanda123 2023. 9. 25.

 

전원일기 328회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87-07-14

연출 : 이은규, 극본 : 김정수


시작할 때 나오는 음악 ♬

 Dave Grusin - On Golden Pond (1987)

https://www.youtube.com/watch?v=nBD7fvgVGyE 


[328회 이야기]

 

종기네 냉장고에 있는 김치를

가지러 갔던 혜숙이

아직 자고 있는지 그냥 돌아온다.

혜숙은 소담에게

대문이 안 닫혀 있으니

대신 가 보라고 한다.

소담은 쉰 밥을 씻어서

먹으려고 하는데.

김치를 가져가려던

소담을 일용이 만류한다.

소담은 혜숙이 바꿔 먹자고

하는데도 기어코 찬밥을 먹는데.

빨래터에서 혜숙을 만난

부녀회장은 김치 가지러

왜 안 왔냐고 묻는다.


청년들 사랑방에서 나오는 노래 ♬

김승덕 - 정주지 않으리 (1984)

https://www.youtube.com/watch?v=YH-HGha00VI 


소담은 쉰 밥을 먹어서인지

배가 살살 아파 온다.

아랫목에 배를 지져 보는데.


 

노할머니 방에서 나오는 노래 ♬

이미자 - 울어라 열풍아 (1965)

https://www.youtube.com/watch?v=QyeEk93M5_Q 


그러나 배를 지져도 소용이 없다.

한편, 혜숙은 돈 세느라 바쁘다.

희옥과 순영이 놀러 오고.

희옥과 순영은 혜숙에게

냉장고를 사라고 하는데.

소담은 배 아픈 게

좀 가라 앉은 듯 하다.

읍내에 볼일 보러 

일용의 눈에 중고 냉장고가 들어온다.

냉장고를 경운기에

싣고 돌아오는 일용.

일용은 응삼과 냉장고를

들여 놓는다.

싼 가격에 기뻐하는 혜숙.

복길네는 냉장고에 무엇을 넣을까

행복한 고민을 한다.

복길도 영남과 냉장고 구경을 하고.

얼음통에 물을 부어 넣고는.

냉장고를 보고 온 영남.

얼음이 빨리 얼어 좋아하는

복길네 가족이다.

은영과 순영, 희옥이

냉장고 구경을 오고.

전기 요금 이야기가 나오자

걱정이 되는 혜숙.

희옥의 친정에 세 들어

사는 사람이 같은 냉장고를

쓰는데 전기 요금이 3~4만원이

더 나왔다고 한다.

응삼은 일용네에서 한 턱 낸다고

귀동과 용식에게 소문 낸다.

복길네에서는 냉장고 설치 기념

 

 

청년들을 모아 잔치를 연다.

한 밤 중 소담과 혜숙은

냉장고 소리가 커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

다음날 아침 냉장고가

고장 났다고 한다.

응삼은 과열된 거라며 산 곳에

가져가서 고쳐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일용은 경운기에

냉장고를 싣고 간다.

일용의 전화를 받은 혜숙은

수리비가 4만원이 든다고 하자.

소담과 복길은

오히려 후련해 하고.

소담과 혜숙은 나중에

새 집을 지으면

어떻게 할 지 상상한다.

소담은 나중에 아들 손주

방까지 마련할 생각이다.

소담은 나중에 집을 지어

마당에 꽃도 심고 나무도 보고

하고 싶으 것이 참 많은 가 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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