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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에피소드

전원일기 221회 - '초록빛 꿈'(영애의 어느 봄날)

by lesserpanda123 2023. 4. 8.

 

전원일기 221회
출연진, 스토리,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85-05-14


[221회 출연진]

청년 : 이정훈(1963~)
마을사람 : 홍중기

배우 이정훈씨는 전원일기

888회(1998-12-06) '선택' 편에서

재영의 담임선생님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배우 홍중기씨는 전원일기

636회(1993-09-14) '허수아비' 편에서

당면공장 관계자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221회 스토리]

 

은심 : "영애야~

얼른 나와서 오빠들 참 내줘라~"

 

영애 : "지금 사랑하는  두 사람이

딱 마주쳤단 말이야~"

 

은심 : "얼른 안 나와?!!!"

새참을 나르던 영애는 홀로  낚시를

즐기고 있던 낯선 청년과 눈이 마주치곤

흠칫 놀라 그 자리를 서둘러 떠난다.

오빠들이 새참을 먹는 사이

청년이 듣던 음악을 들어보려던

영애를 제지하는 창수.

 

영애는 오빠들과는 영 취향이 맞지 않는다.

그날밤 영애는 오빠 내외들의

방에서 흘러나오는 다정한

소리들때문에 심란하다.

 

그리고 낮에 봤던 청년이 누군지 궁금해진다.

다음날 영애는 한껏 멋을 부리고

은영이 삶아놓은 감자를 몇개

챙겨 남는 새참이 있으면

달라던 청년을 찾아간다.

 

군을 제대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때문에

낚시터에 머물고 있다는 청년.

 

두 사람은 대화끝에 친해지고

친구가 되기로 한다.

얼마후 영애와 청년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혜숙이

서둘러 은영을 데리고 나온다.

 

걱정했지만 건전하게 만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안심한다.

"뭐하는 거야?!"
"아휴~"

얼마후 집으로 돌아가는 자신을 
배웅해 달라는 청년과 함께
밤기차에 오른 영애.

 

청년은 송탄까지만 함께 가려고 했던

영애에게 자꾸만 조금더 같이 있자고 조른다. 

 

 

그리고 얼마후 청년이 영애에게 스킨십을

시도하자 영애는 기겁을 한다.

 

영애 : "왜이래~ 왜이래~

이건 아냐!!"

청년 : "이 바보야! 다 그렇고 그런거야!

뭐 특별난 줄 알았어?! 너나 나나!"

 

영애 : "다 그렇다구?! 아니야 난 싫어!

난 우리둘은 좀 다를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기차도 탔었어!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구!

난 자신했었단 말이야!"

한편 집에선 영애가 밤 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온 가족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다.

 

은심은 딸 걱정에 눈물까지 보인다.

 

얼마후 대전까지 갔다 새벽이 되서야

돌아온 영애는 용진에게 뺨까지 맞고

아버지에게 잘못했다며 눈물을 터뜨린다.

은심이 서둘러 영애를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고

김회장은 기진맥진한 듯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부끄러운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는

영애의 말에 안심하는 은심과 김회장.

김회장은 딸이 벗어놓은 운동화를

가지런히 놓고 방으로 돌아간다.


 

[221회 배경음악]

 

♬낚시터에서 청년이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Tonight I Celebrate My Love'

- Peabo Bryson & Roberta Flack(1983)

https://youtu.be/nXKbVNVa72o

[전원일기 221회 노래, 팝송, 삽입곡, OST]


♬논일하는 청년들이 라디오로 틀어놓은 노래

'이별의 부산 정거장' - 남인수(1954)

https://youtu.be/T-IaEjjkCrQ


♬청년이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2

'Comin' Alive'

- Roberta Flack & Peabo Bryson

https://youtu.be/fSJQ7VDVnB8


♬용식과 순영이 연습하는 노래

'갯바위' - 한마음 (양하영, 강영철/1984) 

https://youtu.be/YLtCN8Shpx4


♬은영과 혜숙이 영애와 청년의

만남을 목격하는 장면의 음악

'Robert et Robert... au bal' - Francis Lai

https://youtu.be/OShczNcwmZI


 

김회장네 세 딸들 - 큰딸 영옥[배우 엄유신], 둘째 딸 영숙[배우 김영란], 막내 딸 영애[배우 홍성

전원일기에 등장하는 김회장과 은심의 자녀는 총 여섯 명으로 나이순으로는 영옥→ 용진→ 용식→ 영숙→ 영애→ 금동 순입니다. [큰딸 영옥 역 엄유신, 1951~] [영옥의 남편 박 서방 역 - 박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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