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사람들 19회
출연진, 스토리,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회장님네 사람들 19회 출연진]
배우 김용건(1946~)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댁 장남 김용진 역
배우 김수미(1949~)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김소담 역
배우 이계인(1952~)
전원일기에서 노마 아빠 이귀동 역
배우 박은수(1947~)
전원일기에서 소담의 아들이자
복길 아빠 이일용 역
배우 김혜정(1961~)
전원일기에서 일용의 아내이자
복길 엄마 김혜숙 역
배우 임호(1970~)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네 막내아들 금동 역
배우 조하나(1972~)
전원일기에서 금동의 아내 남영 역
배우 차광수(1966~)
전원일기에서 복길 엄마 혜숙의
친정 남동생 준식 역
칸
김혜정씨의 반려견
[회장님네 사람들 19회
제 9화 일꾼 일용이]
지난주 새로운 터전인
강화도 대산리(물푸레 시골집)에
자리잡은 전원 가족들.
김혜정씨와 그녀의 반려견 칸이
서둘러 집으로 들어섭니다.
잠시후 김혜정씨가 김수미씨를 위해
틀어놓은 음악이 흐르고
김혜정씨는 팥칼국수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그런데 반가운 손님이 찾아옵니다.
바로 전원일기에서
복길 엄마 혜숙의 친정 남동생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차광수씨입니다.
차광수씨는 전원일기 촬영시절
몰래 소품용 곶감을
주머니에 챙겼던 김수미씨가
그 모습을 본 최불암씨로부터
'소품을 먹고 출세한
배우는 없다' 라는 말로
핀잔을 주는 바람에 민망해졌다는
일화를 소개한 영상을 보고
원없이 곶감을 드시라며
곶감 세트를 선물합니다.
인사를 마친 세 사람은 함께
팥칼국수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삼형제 중에 장남인 차광수씨는
동생들과 어머니에게 칼국수와 수제비를
많이 만들어 준 경력이 있다며
밀가루 반죽에 자신감을 내비칩니다.
한편 김혜정씨는 재밌는 맛을 내기위해
새알심 반죽안에 잣을 넣자고 합니다.
잠시후 완벽한 칼국수
반죽을 만들어 낸 차광수씨와
마치 기계로 썬 것 같은
칼국수 면을 완성한 김수미씨.
김혜정씨는 두 사람의 솜씨를 보고
감탄하며 아낌없이 칭찬합니다.
한편 김회장네선 조하나씨가 북엇국과
김치볶음밥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조하나씨는 변진섭씨의
'희망사항' 이라는 노래를 듣고부터
김치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북엇국을 만들기 전
마당으로 나와 북어를 방망이로
두들기기 시작하는 조하나씨를
슬금슬금 피하는 임호씨.
드라마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만큼
감정이입을 하는 모습입니다.
주방으로 돌아와 열심히
북엇국을 끓이는 조하나씨.
과연 맛은 어떨까요?
그시각 박은수씨와 이계인씨는
강화도 특산품인 순무가
심어져있는 비닐하우스로 향합니다.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순무 몇개를 뽑은 뒤
맛을 보기로 합니다.
능숙한 솜씨로
순무의 껍질을 벗기는 박은수씨.
잠시후 맛본 순무는 단단하고 달콤합니다.
뽑으면 뽑는대로
쑥쑥 뽑히는 순무 한 꾸러미를
회장님네 사람들 16회에서
다리를 다친 이계인씨 대신
박은수씨가 들고
비닐하우스를 나섭니다.
얼마후 차광수씨는
김회장네로 건너가 선, 후배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고 조하나씨가 만든
김치볶음밥을 맛보는데
의외로(?) 맛있습니다.
조하나씨의 음식맛에 놀란
차광수씨는 그녀가 아직
싱글인 사실에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고 나서는데요.
조하나씨는 자신이 쥐띠이고
용띠, 잔나비띠, 소띠와 잘
맞는단다고 말합니다.
차광수씨는 그럼 고런 사람으로 한 번
알아보겠다고 해 웃음을 줍니다.
한편 김혜정씨는 집에 온 후로
엉덩이 붙일새 없이 바쁩니다.
반려견 칸이의 사료를 챙겨주고
순무를 잔뜩 뽑아
집으로 돌아온 박은수씨에게
손수 커피를 내려줍니다.
따뜻한 커피 한 모금에 박은수씨의
얼었던 몸이 녹아 내립니다.
한편 순무를 손질하려던 김혜정씨가
그 양을 보고 놀랍니다.
꽤 무거웠을 꾸러미를
집까지 혼자 들고온 박은수씨가
청년이라며 그의 체력에 감탄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잘 삶아진 팥을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뭉개는 김혜정씨와 김수미씨.
잠시후 김회장네로 놀러가려던
박은수씨는 발목을 잡힙니다.
전원일기 드라마 속 일용은
집안살림 돕는덴 별 관심이 없었죠.
그러나 박은수씨는 고분고분
부인과 어머니의 말을 따라
청소를 시작합니다.
얼마후 완성된 북어국과
김치볶음밥을 들고
일용네를 찾아온 김회장 가족들.
박은수씨 홀로
김치볶음밥 먹기에 열중인 가운데
그의 맛있다는 반응에
조하나씨가 크게 기뻐합니다.
한편 김수미씨는 순무와
양배추를 가늘게 채썰어
천일염과 올리브유를 뿌려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순무샐러드를 뚝딱 완성합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김회장 가족들이 드디어 모여앉아
조하나씨가 만든 음식으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걱정과 달리 시아주버님
김용건씨의 맛있다는 말에
조하나씨의 마음이 편해집니다.
김회장네는 차광수씨의 배달덕에
팥칼국수를 맛볼 기회를 갖고
본격적인 식사에 돌입한 일용네는
팥칼국수 맛에 연신 감탄하며
김혜정씨를 칭찬합니다.
식사를 하던 차광수씨는
이계인씨를 보면 과거 그가 좋아했던
노래 '향수'가 생각난다며
부르기 시작합니다.
잠시후 분위기에 심취한 가족들이
다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합니다.
행복했던 식사시간이 끝나고
출연자들은 이웃들에게
팥죽을 나둬드리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회장님네 사람들 19회 배경음악]
♬오프닝
'달빛 창가에서' - 도시의 아이들(1986)
♬김혜정씨가 일용네로 칸이와
들어오는 장면의 노래
'찬바람이 불면' - 김지연(1990)
♬김혜정씨가 김수미씨를 위해 튼
레코드 음반의 노래
'석양' - 장현(1972)
♬차광수씨가 칼국수
반죽을 미는 장면의 음악
'연밥' - 대장금 OST
♬조하나씨가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장면의 노래
'희망사항' - 변진섭(1989)
♬조하나씨가 북어국 끓이는 장면의 노래
'Beautiful' - 잔나비
♬김용건씨와 임호씨가 밭일을
시작하는 장면의 노래
'Venus' - 블랙홀(1998)
♬김혜정씨가 김수미씨의
칼국수 면과 차광수씨의 반죽을
칭잔하는 장면의 노래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
- Dawn · Tony Orlando
♬김혜정씨가 박은수씨의 체력을
칭찬하는 장면의 노래
'Careless Whisper'
- George Michael
♬김수미씨와 김용건씨가
이계인씨를 놀리는 장면의 노래
'백학' - 모래시계 OST
♬김수미씨와 김혜정씨가
팥죽을 완성해가는 장면의 음악
'Country Green' - Don Gibson
♬차광수씨를 시작으로
일용네 가족이 부르는 노래
'향수' - 이동원, 박인수
♬주변의 이웃들에게
팥죽을 나누는 장면의 음악
1. '행복의 나라로' - 한대수(1974)
2. '다같이 웃어봐' - 사랑과 평화
[tvN STORY에서 2월 27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예정인
'회장님네 사람들 20회'에서는
아직은 베일에 쌓인 남자와
전원일기에서 수남이 역을 맡았던
강현종씨가 출연합니다.]
[회장님네 사람들 19회
재방송 편성표 입니다.]
[회장님네 사람들 촬영장소 : 강화도 대산리 물푸레 시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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