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사람들 20회
출연진, 스토리,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회장님네 사람들 20회 출연진]
배우 김용건(1946~)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댁 장남 김용진 역
배우 김수미(1949~)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김소담 역
배우 이계인(1952~)
전원일기에서 노마 아빠 이귀동 역
배우 박은수(1947~)
전원일기에서 소담의 아들이자
복길 아빠 이일용 역
배우 김혜정(1961~)
전원일기에서 일용의 아내이자
복길 엄마 김혜숙 역
배우 임호(1970~)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네
막내아들 금동 역
배우 조하나(1972~)
전원일기에서 금동의 아내 남영 역
배우 차광수(1966~)
전원일기에서 복길 엄마 혜숙의
친정 남동생 준식 역
배우 윤문식(1943~)
전원일기 초기 양촌리 반장 역
배우 강현종(1980~)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네
막내손자 역
칸
김혜정씨의 반려견
배우 윤문식씨는 1943년생으로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습니다.
1981년 마당놀이 '허생전'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마당놀이 30주년 기념공연을
했을만큼 마당놀이의 대가이며
그 외에도 각종 영화, 드라마,
광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전원일기 출연]
223회(1985-05-28)
'모야, 모야, 노랑 모야' 편에서는
소리를 하며 모내기하는 마을 주민들의
흥을 돋궈주는 남자 역을 맡았고
이후 양촌리 반장으로
활약하다 하차하고
2001년2월4일에 방영된
전원일기 996회
'나도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편에서
쌍봉댁과 맞선을 보는 남자 역으로
특별출연 했습니다.
배우 강현종씨는 1980년 생으로
1989년 아역으로 데뷔한 뒤
1996년 전원일기에 출연하기 시작해
2002년 종영시까지 함께 했습니다.
현재는 게임업계에 종사중입니다.
[회장님네 사람들 20회]
회장님네 사람들 20회
제 10화' 속고 또 속고'
[촬영장소 : 강화도 대산리 물푸레 시골집]
지난회에 이어 팥죽을 돌리기 위해
이웃집을 방문한 출연진들이
한 가정집에서 깜짝 게스트를
만나고 놀랍니다.
바로 배우 윤문식씨 입니다.
윤문식씨와 각별한 사이였던
박은수씨는 그를 보자 얼싸안고
그와의 재회를 기뻐합니다.
전원일기 가족들 모두
윤문식씨와의 만남이
기쁘기만 합니다.
김수미씨와 윤문식씨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된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윤문식씨는 김수미씨의 역할인
이사벨의 첫사랑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윤문식씨는 부인이
15년 투병끝에 작고하고
그에게 큰 외로움이 닥쳤을때
예전에 몇 번 정도 만난적이 있던
한 여인과 사귀게 되었고
그 분이 먼저 대쉬해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가 외로울때도
또 폐암으로 투병할때도
그의 곁을 지킨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시각 저녁 준비에 한창인 일용이네.
대화도중 춤 얘기가 나오고
차광수씨는 대학생 아들이 좋아해
같이 추며 논다는 춤을 선보입니다.
♬차광수씨가 춤을 출때 흐르는 노래
'Hey Mama' - David Guetta
차광수씨는 배우 차인표씨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 의 주연이
자신이 될 수도 있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에서
1인 10역을 소화한
차광수씨의 연기력을 칭찬한
당대 최고 감독의 말이 연기생활을 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소회합니다.
♬여명의 눈동자 OST
김수미씨는 전원일기가 끝난 후
영화에 몰두했던 50대가
자신의 전성기였다고 회상하고
김혜정씨는 자신 역시 전원일기 종영 후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때가
전성기의 시작이었다고 말합니다.
(김혜정씨는 동국대학교 심리학 코칭
박사 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한편 마을로 한 청년이 들어섭니다.
그는 바로 전원일기에서
수남이 역을 맡았던
배우 강현종씨 입니다.
강현종씨는 16살부터
22살까지 전원일기에 출연했고
심지어 군입대부터 제대까지
전원일기와 함께 했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게임업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강현종씨는 출연진들이 돌린
빈 팥죽그릇을 가져온 것처럼
집안으로 들어섭니다.
그는 팥죽을 잘 먹었다며
장어까지 건넵니다.
그리고 출연진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합니다.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가운데
김용건씨만 유일하게 그가 수남이를
닮은 것 같다고 얘기를 꺼냅니다.
김용건씨는 극중 김회장댁의 큰아들로
수남이의 큰아버지였죠.
결국 아무도 알아채지 못해
집 밖으로 나와 머뭇거리던 강현종씨는
전원일기 종영시 받았던 감사패를 들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섭니다.
그 감사패를 보고 그의 얼굴을
다시 확인한 출연진들은
그제사 그가 수남이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수남이를 알아 본 출연진들 장면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영탁
김용건씨는 강현종씨가
삼십대 중반쯤 되지 않았나 생각했지만
어느새 사십대 중반이라는 그의 말에
세월의 무상함을 다시금 실감합니다.
얼마후 임호씨와 조하나씨가 약 2년여만에
강현종씨와 상봉하고 기뻐합니다.
얼마후 일용이네로
발걸음을 옮긴 수남 일행.
수리기사인 척 집으로 들어선
수남이를 한참이나 알아보지 못하던
출연진들은 그가 수남이 인것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수남이를 알아본 김수미씨 장면의 노래
'Ring, Ring' - ABBA
얼마후 김회장네는
가마솥밥을 짓기 시작합니다.
무거운 솥을 옮기는 일은
강현종씨에게 맡겨졌습니다.
♬가마솥 밥 짓기에 한창인 장면의 노래
'기분 좋은 날' - 김완선
맛있는 가마솥 밥이 완성되자
강현종씨가 가져온 장어를
굽기 시작하는 김회장네.
드디어 식사시간.
출연진들은 김혜정씨와
김수미씨의 손맛이 담긴
음식들을 연신 칭찬하며
맛있게 먹습니다.
장어구이과 각종 나물 그리고 백합탕
거기에 김혜정씨의 특제소스를 곁들인
백합죽은 출연진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잠시후 저녁식사를 마친
김용건씨가 디너쇼를 제안하고
윤문식씨와 조하나씨가 짝을 이뤄
고품격 공연을 펼칩니다.
그날밤.
모두가 잠든 시간
청년들은 야식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며 강현종씨는
자신의 결혼스토리에 대해
풀어놓는데요.
지금의 부인이 전원일기 시절
선배 연기자들과
만난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강현종씨가 사진을 보여주자 임호씨는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듯 합니다.
얼마후 아직 싱글인
조하나씨의 이상형을 심층적으로
파헤쳐 보겠다며 강현종씨가 조목조목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1. 키는 누나보다 작아도 돼?
2. 돈벌이는?
3. 직업은?
4. 누나 돌싱도 돼?
지난회 임호씨가 만든 포장마차로 옮겨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는 세 사람.
그들은 포장마차의 이름을
'차차차' 로 명명합니다.
음식이 완성되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세 사람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합니다.
♬엔딩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e Oak Tree'
(Audio) ft. Tony Orlando - Dawn
[회장님네 사람들 20회 등장음식]
수미표 순무 깍뚜기 만드는 방법
1. 순무를 깨끗이 씻습니다.
2. 순무는 일반무보다 딱딱하기에
이가 아플 수 있으니 조금 작게 썹니다.
3.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새우젓을 칼로 다져 넣습니다.
4. 다진 생강도 넣고
5. 고추가루도 넣습니다.
6. 손질한 쪽파를 쫑쫑 썰어 넣습니다.
7. 김수미씨는 설탕 대신
사이다를 적당량 넣어 단맛과
시원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넣지는 말라고 하네요.)
드디어 순무 깍뚜기 완성.
김혜정식 호박 볶음
건강을 위해
기름 대신 물을 두르고
호박을 볶습니다.
그 후 간장, 새우젓, 마늘을 넣고
조금 더 볶아줍니다.
백합 조개탕
김수미씨는 본연의 맛을 위해
따로 육수를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감을 끝낸 조개를 물에 넣어 끓이고
무와 다진 마늘로 짠맛을 잡아 준 다음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을 내고
미나리를 올려 마무리 해줍니다.
♬백합탕 끓이는 과정 장면의 음악
'Hello My Romance'
김혜정표 무나물 볶음
이번 역시 기름 대신
물로 무를 볶다가 물이 잦아들면
들기름과 마늘로 양념을 하고
통깨를 뿌리면 마무리.
백합죽
달구어진 팬에 버터를 녹여
야채와 밥을 볶습니다.
김혜정씨는 자신만의
특제소스를 만드는데요.
땅콩버터와 사이다를 믹서에 갈아
볶음밥에 넣고 함께 볶습니다.
거기에 조개탕 국물과
잘개 썬 조개를 더 넣고
조금 더 끓이면 완성.
[회장님네 사람들 20회 배경음악, 노래, 팝송, 삽입곡, 테마,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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