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988회
출연진, 스토리,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2000-12-10
[988회 출연진]
동석의 딸 연희 역 : 이세은(1980~)
광복 역 : 한영수(1959~)
[탤런트 이세은씨 기타 출연작]
야인시대(2002년 7월~2003년 9월 방영)
하야시(이창훈)의 처제 나미꼬 역
대장금(2003년9월~2004년 4월 방영)
의녀 열이 역
[배우 한영수씨는 MBC 사극 '대장금' 에서
사옹원 판관 역을 연기했습니다.]
응삼의 어머니 역 : 유명순(1933~)
농협은행 직원 역 : 백종헌
[응삼 어머니 역의 변화]
소담 : "아휴~ 내가 갸를 생각하믄
돌아가신 지 엄니 생각이 나서 별다른디..."
전원일기 881회 '흙에 살리라' 편에선
응삼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로 설정.
전원일기 911회
'내 마음의 수레' 편에서 김영옥 배우가
응삼의 어머니로 출연하면서
응삼의 어머니가 살아 계신 설정으로 바뀌고
오랜기간 응삼의 어머니 역을 맡았던
유명순 배우가 드라마 후반 다시
응삼의 어머니로 출연하게 됩니다.
[988회 스토리]
응삼 : "엄니 아 또 우신다 또 우셔
아이참 엄니 자꾸 그렇게 우시니깐 내가
엄니 보고 싶어도 내가 전화를 안 하는거야~"
5년여전 보증을 서줬던 동석이 가족을 데리고
야반도주하는 바람에 그 빚까지 떠안았는데
응삼의 보증을 선 용식 앞으로 은행의 최고장까지
날아와 스트레스가 더하다.
용식 : "농협 일 이거 오늘 안으로 처리해주슈!"
응삼 : "증말 나 귀 빠진날 여러 수모 한꺼번에 당하네"
복길은 집으로 연희를 데려오고 오랜만에 연희를 만난
가족들은 반가워하면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혜숙은 순길을 시켜 집에 누가 왔다는 소리는 말고
아버지를 모셔 오라고 한다.
요즘 채권추심업을 한다는 광복의 말에 뜨끔하는 응삼.
응삼 : "니가 나선다구 없는 사람이 뭐 돈이 나와?"
광복 : "아니 뭐 그냥 나선다고 받아내는게 아니에요~
제가 그래도 주먹에다 많~이 투자를 했잖습니까 형님~"
연희는 용식이 보증 서준 동석의 딸로
순영은 연희가 마을에 온 것을 숨긴
일용과 혜숙에게 서운하다.
응삼은 광복이 받으러 다니는 돈이 주로
농가부채라는 소리에 더욱 흥분하며
부모님 앞에 떳떳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충고하고
광복은 응삼이 부모님까지 들먹거린다고 화를 내면서
주먹다짐을 하게 된다.
김회장 : "아니 서울까지 가서도 집도 절도 없이 산다잖니
한 달에 한 번 공원에서 가족들하고 만나고 헤어진다면서?
그리고 애들 주민등록증도 없이 다 성인이 되가고 있고
고향에 기웃거리지도 못하고
더 내려가야할 바닥이 없다.. 에휴 참.."
응삼 : "나는 어머니 만나러 갈거야~!!"
응삼은 귀동의 만류를 뿌리치고 어머니를
만나러 간다며 집과는 다른 방향으로 간다.
응삼 : "어머니~ 접니다~ 응삼입니다~"
소담 : "어서오니라 우리 아들~"
응삼 : "엄니~ 나 오늘 엄니 보고싶어서 왔습니다.
어떻게 방은 뜨신가요?"
응삼은 오늘밤 어머니와 자고 싶다며
소담에게 재워달라고 한다.
소담 : "얼굴에 약 좀 발라야 쓰겄다야 아이고~"
그냥 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 여긴 연희가
김회장을 찾아왔다.
김회장은 연희의 아버지가 천상 농부였다며
아마도 농사일이 눈에 밟혀 도시에선
성공하기 힘들 것 같다고 한다.
대신 연희에게 성공해서 아버지의 논도 사드리고
집도 지어 드리라며 연희를 격려한다.
김회장의 넓고 깊은 마음에 연희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전원일기 988회 등장음악]
♬복길의 사진관에 흐르는 음악
'NOW' - 핑클(2000)
전원일기 988회 등장음악, 배경음악, 삽입곡, 노래, OST
came in to my life ye
make me fly again ye
늘 바래왔던 상상처럼
always be with you ye
are the one for me ye
내게 눈이 먼것처럼
날 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어
그대로 다가와 call me
조금씩 내 안에 빠져 들어와
널 내게 맡겨봐 kiss me
그냥 보낼 순 없어
나 그려왔던 너를 놓칠 순 없어
내 가슴 파고드는
그 눈빛 속에 나 살고 싶어
Don't say goodbye
I know you miss me
I'm crazy now
뜨거운 너의 품에 쉴 수 있게
꿈꿔왔던 satisfaction
모든 내 사랑을 다 주고 싶은 나
came in to my life ye
make me fly again ye
늘 바래왔던 상상처럼
always be with you ye
are the one for me ye
내게 눈이 먼것처럼
첫눈에 모든걸 다 사로잡았던
환상적인 시선 show me
불꺼진 내 맘을 다 채워주었던
완벽한 니 모습 tell me
내가 느끼는만큼 너 똑같다면
나를 피하지는 마
더 후횐 없는거야
그 체온 속에 날 데려가 줘
Don't say goodbye
I know you miss me
I'm crazy now
뜨거운 너의 품에 쉴 수 있게
꿈꿔왔던 satisfaction
모든 내 사랑을 다 주고 싶은 나
I can't live without you
나는 기다려
운명의 끈에 걸린
너만을 영원히
I know you miss me
I'm crazy now
뜨거운 너의 품에 쉴 수 있게
꿈꿔왔던 satisfaction
모든 내 사랑을 다 주고 싶은 나
came in to my life ye
make me fly again ye
늘 바래왔던 상상처럼
always be with you ye
are the one for me ye
내게 눈이 먼것처럼
♬복길과 연희가 사진관에서
대화하는 장면에 흐르는 음악
'그대 내게 묻는다면' - 유리상자(2000)
커피향기 방안을 채우고
햇살 눈부시게 날 깨우는 그대
참 오랜만이네요
웃으며 맞는 아침
어제 그댄 오랜 방황에서
다시 나에게로 돌아와 주었죠
언제 어디 누군가와의
어떤 일도 내게는 상관없어
알아볼 수도 없을 만큼
야윈 모습에 맘 아프지만
그대 목소린 여전히
나를 행복하게 하네요
눈물 걱정 한숨뿐인 나날들
돌아올거란 믿음 하나로
잘 참아주었던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표현할 수도 없을 만큼
소중한 그댈 보내주는 게
사랑일거라 믿었던
그땐 내가 바보 같았죠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사는 동안 뭘 했나 물으면
대답할게요 난 후회없이
그댈 사랑했다고 말예요
나의 숨이 다 하는 날 누군가
세상에 미련 있나 물으면
대답할게요
난 그대 사랑했던 일 하나로 됐다고
♬김회장이 연희에게 조언과 위로의
말을 건네는 장면에 흐르는 음악
'Green River' - Toshiya Motomichi
[응삼의 첫번째 결혼]
[응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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