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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에피소드

전원일기 632회 - '봉숭아 꽃물'(숙이와 동자의 여름 휴가)

by lesserpanda123 2024. 4. 19.

 

전원일기 632회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93-08-17

연출 : 이대영, 극본 : 조한순


 

[632회 출연진]

동자 역 : 강문희(현 강이은, 1970~)

- 1974년 CF 아역 모델로 데뷔
-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

 

배우 강문희 씨의 기타 출연작입니다.

 

1981년 방영된 MBC 어린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강혜정 역

 

1994년 방영된 MBC 베스트극장

143회 '10년을 지나온 바람'

미자 역

 

1994년 방영된 MBC 베스트극장

135회 '그녀의 동거'

 

KBS 드라마 '사랑과 전쟁' 다수 출연

 

2016년 방영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홍지숙 역


지훈 역 : 이재식(1973~)

- 드라마 '맥랑시대'로 데뷔

 

배우 이재식 씨의 기타 출연작입니다.

 

1991년 방영된 KBS 청소년 드라마

'맥랑시대'

준호 역

 

1995년 방영된 KBS 전설의 고향

'염라대왕의 증언'

 

1996~1997년 방영된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 

시민운동가 역

 

1998년 방영된 KBS 사극

'왕과 비'

귀성군 역

 

2015년 방영된 KBS 사극

'징비록'

민란 주동자 역


민수 역 : 최수훈

 

배우 최수훈 씨는 전원일기

683회(1994-09-13) '만남' 편과

 

718회(1995-05-30)

'노총각 이장 장가 보내기' 편에서

 

명석의 아내 현숙의 남동생

현태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최수훈 씨의 기타 출연작입니다.

 

1989년 개봉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안천재 역

 

1990년 개봉영화

'영심이'

영심이 오빠 역

 

1990년 개봉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창남 역

 

1992년3월8일 방영된

MBC 베스트극장 34회

'추억수배'

명식 역


종기 역 : 김동욱

 

[632회 이야기]

 

숙이가 공장 동료와 함께 버스를 타고,

동료가 자리 때문에 실랑이를 벌인다.

버스 손잡이를 잡다 손이

겹치는 숙이와 남자,

숙이가 급하게 손을 뺀다.

숙이와 동료가 급히 내리느라

짐을 하나 놓고 내리고,

 

남자가 그걸 들고 함께 내린다.

남자가 쫓아오는 줄 알고

도망치는 두 사람,

마침 청년들이 오두막에 있었다.

숙이와 동자는 평상에

앉아 있는 소담을 만나고.

숙이가 집에 오고.

오랜만에 밥을 함께

먹는 숙이네와 숙이. 

그날 저녁, 숙이와 동자가

오두막에 놀러 가고, 

 

 

창수와 응삼이

무서운 이야기를 해준다.

동자: 아무도 없는데요?

 

창수: 없지.

 

응삼: 가볼래?

 

숙이: 싫어요.

종기와 친구들이

오두막에 합류하고.

용진은 방학을 맞아 영남을

외갓집이나 고모네로 보내야

되지 않겠냐고 하지만,

은영은 서울로 전학 간 영남의

여자 친구가 방학 때 만나자고

했다면서 서울은 안 된다고 한다.

용식과 순영이 수남의 이가

흔들린다며 큰집에 데려오고.

 

은심은 이를 늦게 갈수록

좋다고 들었다고 한다.

노할머니: 할미가 하나, 둘, 셋 하면은

뽑을 테니까 정신 차리고 있어.

 

하나.. 탁!

순영: 까치야 까치야,

헌 이빨 가져가고 새 이 다오.

숙이는 복길에게

봉숭아물을 들여주고 있다.

숙이는 지훈의 새끼 손가락에

봉숭아물을 들여준다.

그러다 민수가 들어와서

자기도 해 달라고 때 쓴다.

그렇게 다섯 사람은

천렵을 나선다.

은심은 젊은 사람들이 마을을

찾아서 동네가 다 환하다며

 

 

서울 사는 손주들이 찾아오지 않아

연락이라도 할까 하지만.

종기, 민수, 동자는

물고기 잡느라 정신이 없다.

숙이와 지훈은

밥 준비를 한다.

지훈은 숙이의 신발 사이즈를

묻는 등 관심을 표한다.

민수가 밥 준비를 하겠다며 오는데.

숙이가 밥 다 되어 간다고

쉬라고 하자 하모니카를 분다.

숙이네와 부녀회장이

동자를 칭찬한다.

숙이 일행은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먹는다.

지훈이 가볼 만한 곳을 묻고,

종기가 절도 있고 성도 있다고

해서 보러 가기로 한다.

한편, 소담과 복길이 낮잠을 자고,

일용이 혜숙에게 옛날 이야기 들려준다.

그런데 어떤 할아버지가

지나가다가 일용을 보더니

'얘야 어떤 효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자기 부모 옷을

입고  앉어갖고 따뜻하게

만들었다가 입혀드리는 거야'

그런 효자도 있다고 하더라고

하고 지나갔다고 한다.

자전거를 타고 마을로 돌아오는 일행.

뒤따라오던 숙이와 지훈에게

한 아이가 달려와 친구가

빠졌다고 구조 요청을 한다.

지훈이 물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하고.

인공호흡이 잘 되지 않자

아잉를 병원으로 데려간다.

두 사람이 나타나지 않자

걱정하는 세 사람.

종기네서 설거지를 한 동자에게

부녀회장이 밥을 먹고 가라고 하지만.

부녀회장은 종기에게 숙이의

행방을 묻지만 모른다고 한다.

종기는 동자가 좋은지

며느리감으로 어떻냐고 묻자,

 

 

부녀회장은 서로

비슷해야 어울린다고 말한다.

숙이네로 온 동자가 걱정이

되서 다시 찾으러 나가고.

밖에 나온 동자는 귀동이 노마,

복길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본다.

부녀회장은 괜히 동자 때문에

종기가 바람 들었다며

숙이네에게 빨리 보내라고 한다.

숙이와 지훈이 아이를 병원에

데려다 주고 돌아온다.

지훈은 사진을 한 장 달라면서,

자신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편지를 써 달라고 한다.

그날 저녁 순만이 전화를 받는데.

 

 

지훈이 저수지에서 구해준 아이의

아버지가 다음날 자전거를

가지고 인사를 오겠다고 한다.

동자는 가기 전 날

마지막 밤을 보낸다.

동자가 지훈이 의인상을

받을 것 같다고 하고.

다음날 버스 정류장에서

작별 인사를 하는 두 사람.

돌아서려는 지훈에게

숙이가 불러 사진을 건네준다.

그렇게 숙이와 동자의

휴가가 끝이 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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