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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에피소드

전원일기 220회 - '봄바람'(진달래와 고기 몇 점)

by lesserpanda123 2023. 4. 8.

 

전원일기 220회
스토리와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85-05-07


 

[220회 스토리]

 

청년들은 바쁜 일철이 돌아오기전

하루 쉬기로 하고 봄나들이를 나선다.

 

각자 이천원씩 걷어 돼지고기를 사와

혜숙에게 삶아달라고 부탁하고

 

은심이 내어준 북어 두 마리도 챙겨

자기들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같은 막걸린데 왜 이렇게 맛이 다르냐~?"

 

"아 꽃 속에서 먹어서 그러지~"

일용은 아침나절 영양실조탓에

얼굴에 버짐이 피었다는 혜숙의

말이 마음에 걸려 돼지고기

몇 점을 챙겨 집으로 돌아왔지만

 

잔치집에서 마음만 상해 돌아온

소담이 그 마저도 먹어치우고

 

고기점은 커녕 용식에게 꽃 선물을 받으며

행복해 하는 순영과 자신의 처지가 비교된 

혜숙은 일용에게 서운함을 내비친다.

[전원일기 남녀의 결혼과 이혼]

 

전원일기 이모저모

순서. 1. 전원일기의 시작과 끝 2. 전원일기 0ST 3. 김회장이 잠시 출연하지 않은 이유 4. 개편으로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로 5. 기존 배역의 하차와 새로운 배역 등장 6. 슬기네 이사 후 기존 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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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일용이 소담에겐 거짓말을 하고

혜숙을 읍내로 몰래 데리고 나와

탕수육을 사먹인다.

"음~ 맛있다~"

그 사이 응삼으로 인해

일용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을 알게 된 소담은 아들에게

큰 배신감을 느끼며 속상해한다.

"야단났네.."

일용과 혜숙이 집으로 돌아오고

소담은 은심과 노할머니의 충고대로

처음엔 모른척 하려고 무진 애를 쓴다.

 

그러나 결국 일용과의 대화끝에

폭발하고 만다.

 

 

소담 : "나는 저한테 떡쪼가리

어디서 요런 거 하나 얻어도

가슴에 이러고 품어서 와서

갖다 먹였더니.."

 

일용 : "예~ 내가 잘못했습니다!

내가요! 죽을 죄를 졌습니다 어머니!"

그날밤 노할머니 방에서

하루밤 자고 가기로 한 소담은

겨우 탕수육을 먹고 돌아온

아들 내외에게 화를 낸 것이

후회가 된다.

"탕수육.. 별 것도 아니구만 그게.."

얼마후 자려고 누운 은심은

소담의 마음을 헤아려 보려

상상을 해보곤 웃음이 터진다.

은심 : "그래~ 기분이 좋지만은 않겄다~"

그날밤

노할머니 방에서 청년사랑방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던

소담과 일용이 집으로 돌아와

은근슬쩍 화해한다.

소담 : "너 그거 꼭 사줘야돼~"

 

일용 : "뭐요?"

 

 

소담 : "뭐 탕수육인가 그거~"

 

일용 : "아 예~ 내일 해 올라오는 참으로

내가 열 그릇, 백 그릇 사드릴게 엄니~"


 

[220회 배경음악]

 

♬아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슬퍼하는 소담 장면의 음악

'Gli ultimi angeli, Seq. 10'

- Stelvio Cipriani

https://youtu.be/2zBypiKZmMs


♬술이 깨기를 기다리는 혜숙 장면의 음악

'Freund Reinhold' - Peer Raben

https://youtu.be/qKbG9akPxTM


 

전원일기 1071회 - '물놀이는 지들만 가나'(소담의 결심)

순서. 1071회 스토리 1071회 출연진 1071회 배경음악 1071회 관련정보 [1071회 스토리] 방영일자 : 2002-08-25 농업경영자 과정에서 알게 된 지인의 초청으로 부부동반 나들이를 가게 된 일용과 혜숙.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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