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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에피소드

전원일기 1039회 -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쌍봉슈퍼 폐업 위기!)

by lesserpanda123 2024. 2. 16.

 

방영 : 2002-01-06
극본 : 김인강
기획 · 연출 : 권이상
MBC 전원일기

 

 

[전원일기 1039회 스토리와 ♬배경음악]

응삼의 맞선녀 금순 역 : 최완정(1968~)
응삼 어머니 역 : 유명순(1933~)
이 순경 역 : 김현수

 

소담이 겨자색 한복을 입고 고운 자태를 뽐낸다.

은심과 결혼식 참석차 외출하려는 것인데

신랑, 신부가 환갑이 넘었다는 것이 화제거리다.

은심과 소담은 외출 전 인경이를 보러 왔다.

은심은 인경이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인경이의 연약한 피부를 생각해 손빨래를 하기에

그새 빨래비누가 떨어졌다.

순영은 추위를 뚫고 쌍봉슈퍼로 달려갔지만

왜인지 아직 가게 문이 닫혀있다.

순영 : "아이구 추워 .추워. 추워~ 어?!

아줌마~! 아줌마~!  안계세요?!

아우 참~ 지금 몇신데~ 아줌마~!"

쌍봉댁 : "아주머니고 복주머니고~

만사가 다~ 귀찮은 걸 어떡해~

물건 살때만 아주머니지~ 나 좋아서 하는 건 아니잖아~

아이고~ 돈이고 뭐고 다~ 귀찮다~ 에이구 에이구"

요즘들어 쌍봉댁이

슈퍼를 제때 열지 않는 날이 많아졌다.

혼자 산지 오래인 쌍봉댁의 쓸쓸함이 

원인이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한편 쌍봉슈퍼로 라면과 담배를 사러 온 응삼.

쌍봉댁은 이 추위에 맨발에다

허술한 옷 차림으로 기침까지 해대는

응삼이 안쓰럽다.

동병상련일까 혼자 살며 끼니도

대충 라면으로 때우는 응삼에게

쌍봉댁이 새해 인사를 건넨다.

쌍봉댁 : "응삼씨~ 새해에는 제발 복 좀   

많~이 받으세요~"

응삼 : "헤헤 쌍봉댁두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응삼은 

자신을 여태 찾아다녔다는 귀동을 만난다.

부산에 사는 귀동의 사촌동생의 친구가

이혼하고 혼자 사는데 그 여인과 맞선을 보라는 것이다.

그 여인이 이미 읍내에 와 있다며.

응삼은 그 소리에 반색을 한다.

남들은 벌벌 떨며 아랫목을 찾아 다니는데

윤희는 이 추위가 반갑기만 하다.

추울수록 군고구마가 더 잘 팔리기 때문이다.

쌍봉댁은 가게를 비우고 뜨개질에 여념이 없다.

만사 다 귀찮아 슈퍼도 다 그만 두고 싶은 심정이다.

부녀들은 쌍봉슈퍼가 꼭 필요한 고마운 존재라며

위로하고 힘들면 쉬어가면서 하라고 한다.

혜란은 쌍봉댁이 입긴 커 보이는

스웨터의 주인이 누군지 궁금하다.

쌍봉댁은 누굴 염두하고 있기라도 한 듯

주인이 있다고 대답한다.

숙이네가 응삼의 맞선 얘기를 꺼내고

노마 아빠의 소개로 위자료를 잔뜩 받은

부유한 이혼녀와 선을 본다는 사실이

쌍봉댁에게도 알려진다.

모두들 이번엔 응삼이 결혼까지 가게 되길 바라지만

단 한 사람 쌍봉댁 만은 날선 반응을 보인다.

쌍봉댁 : "돈? 돈이야 있으면 얼마나 있을라구

애는요?

숙이네 : "애? 있겄지~"

쌍봉댁 : "애 딸린 도시여자가 응삼씨 하고

어울릴 것 같아요~?"

부녀회장 : "아니 근데 왜 자꾸 그렇게

비비꼬고 그래 자네는~?"

쌍봉댁 : "벌써 선을 봅네 하고

응삼씨를 내돌린 게 몇번째냐구요~

이웃 생각해서 인연을 만들어 줄려고 하면은~ 

요모조모 따져서 만들어 줘야지~

응삼씨는 맨~날 맞선만 보다 끝나라구요?"

숙이네 : "아 선봐서 끝날지 잘될지 누가 알어~?"

쌍봉댁 : "나는 그런 여자 절~대 반대에요!"

쌍봉댁 : "노마 아빠는 그럴 시간 있으면

내 외상값이나 갚지

오지랖 넓게 왜 그런댜~? 

아이구 정말! 아이구!

내가 양촌리를 떠야 이꼴 저꼴 안보지"

숙이네 : "진짜 쌍봉댁이 응삼씨 좋아하는 거 아니야?"

부녀회장 : "글쎄.."

응삼이 집을 비운 사이

응삼의 어머니가 서울서 내려온다.

응삼이 집을 비운 이유를 알리 없는 어머니가 

마을 어귀로 나와 응삼을 기다리는데

쌍봉댁이 내려오실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응삼의 어머니에게 살갑게 군다.

그리고 춥다며 가게안으로 모시고 들어간다.

금순 : "지는예~ 결혼식도 필요 없어예~

요즘 사람들 동거도 많이 한다지요~

서로 마음이랑 몸이랑 잘 맞춰갖고

내 사람이다 싶으면 같이 사는 기고

마 아니다 싶으면 부담없이 헤어지는 기고

내 이 나이에 또 식 올려서 사네 못사네 

마 그래되면 확 죽어삐리야지..

내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아니고요

그쪽도 뭐 톰 크루즈도 아닐끼고

그 사람들은 유명한 사람들이니까

사람들이 재미나 있어하지만 

아 우리같은 사람들은 골치만 아프고

호적만 드럽히는 거라예

안 그래예?"

응삼 : "예~ 그 말도 일리는 있네요 예"

금순 : "지는예~ 남자 돈 같은 것도 안 따져예.

그 나이에~ 농사꾼으로 살면 뻔할 뻔자 아닌가예?

응삼 : "잘 보셨네요~ 

저는 가진 것도 볼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금순 : "볼 거 있는 사람 찾았으면

진작에 팔자 고쳤어예.

마음 착한 남자, 안사람 말 잘 들어주는 남자,

집안에서 큰소리 안 치는 남자,

속 안 썩힐 남자 그거 하나면 되는 기라예"

응삼 : "하나가 아니네요~"

금순 : "그 중에 제일은 마음이지요~

하.. 자식이 둘이 있습니다.

딸이 둘이 있는데예~ 하나는 중학교 다니고

하나는 아직 초등학생 이라예.

마 우리딸들 잘 건사해 주고 아버지 노릇

참~하게 해주면 돈 같은 거는 안 벌어줘도 됩니다.

귀동 오빠한테 딱 한 번 듣고는 

마 응삼씨 같은 사람이면 안 되겠나 싶었어예"

응삼의 어머니에게 식사대접까지 하는 쌍봉댁.

응삼 어머니는 쌍봉댁의 요리 솜씨에 놀란다.

돈 잘 벌고 음식 잘하고 사람 참한 쌍봉댁이

아직 혼자인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응삼 어머니는

양촌리에 혼자 사는 사람이 많으니 그 중에서

하나 고르라고 한다.

응삼이는 빼고.

응삼 : "미안합니다. 드라이브는 다음에 하죠~"

금순 : "왜요? 강릉이 싫어예~?

그럼 해운대로 뺄까예~?

내사마 맘만 맞으면 2박 3일도 괜찮심미더~"

하지만 응삼은 할 일을 미루고 왔다며

드라이브는 다음으로 미루자고 한다.

 

 

금순 : "그럼요 마음 내킬때 연락 주이소"

금순 : "타이소~

제가 가시는 데까지 모셔다 드릴게예"

응삼 : "아닙니다. 아니 아닙니다"

"아이 왜 이러십니까~ 타이소 진짜 아이고~ 진짜 타이소 아이고 마"

응삼은 도저히 금순을 힘으로 이길 수 없어

강제로 차에 태워진다.

귀동으로부터 응삼이 맞선자리에 나갔다는

말을 들은 응삼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며

이번에 기필코 인연을 맺어놓고 가겠다고 한다.

응삼과 함께 먹으라며 찌개거리를 드리러 온

쌍봉댁은 응삼 어머니의 반응에 크게 실망한다.

쌍봉댁 : "응삼씨가 진짜로 장가를 가버리면

어떡해~ 어쩌면 좋아 난.."

슈퍼 문을 걸어 잠그고 외출 준비를 하던

쌍봉댁이 금순의 차에서 내리는 응삼을 발견한다.

쌍봉댁 : "아니 왜 차는 남의 집 앞에다가.."

쌍봉댁은 어둠이 내려앉은 읍내를 

홀로 거닐다 노래방으로 들어가 

소주를 마신다.

쌍봉댁 : "♬우리네 사연을 담은~ 울고 웃는 인생사"

 

집으로 돌아온 응삼은 말이 없다.

친구들의 갑론을박 속에서도.

어머니는 자신을 봐서라도

금순을 놓치지 말라고 한다.

맞지 않으면 맞춰서 살라고 한다.

모두들 그렇게 산다고.

응삼 : "나는 그렇게는 못살겠습니다"

한겨울에 순찰처럼 고역스러운 것이 없다.

이 순경이 순찰에서 돌아와 달달 떠는

영남에게 따뜻한 물을 건넨다.

그때 복길이 먹을 거리를 싸갖고

파출소로 들어온다.

이 순경이 둘을 위해 자리를 피해주려 하지만 

복길 : "아 무슨 말씀이세요~
저는 김 경장보다 이 순경님이 더 
보고 싶어서 왔는데~"
이 순경 : "정말입니까?"
영남 : "야 이 순경!
내가 대신 나가주랴? 좋은 말 할때 앉아라~"

휴업 문구가 붙어있는 쌍봉슈퍼.

쌍봉댁은 가게를 넘기겠다며

창수에게 마땅한 사람을 찾아 달라고 했다.

그리고 딴 사람은 몰라도 귀동에겐 꼭 외상값을

받고 미련없이 마을을 떠나겠다고 했단다.

유독 귀동에게 외상값을 꼭 받아내겠다는

쌍봉댁의 마음을 창수가 알아차린다.

창수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응삼이 좋다는 여자가 나서니까

딱 쌍봉댁이 저러고 다니는 거야~"

쌍봉댁 : "아니 응삼씨~"

응삼 : "아이고 쌍봉댁!"

농협에 들렀던 응삼과 마주친 쌍봉댁은

아직 점심 전이라는 응삼에게 아름이네서

산 군고구마를 함께 먹지 않겠냐고 한다.

다방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

쌍봉댁은 군고구마 껍질을 직접 까서

응삼에게 건넨다.

쌍봉댁 : "어제 선 본 여자는 어떠셨어요?"

응삼 : "어떻긴요 뭐~

저하곤 인연이 아닌 것 같아요"

쌍봉댁 : "인연이 아니라구요? 왜요~?"

도시 여자인 금순이 시골에 와 살지도 않을 거고

금순과는 하루도 마음 편히 살 수 없을 것 같다는

응삼은 양촌리에서 지금처럼 살고 싶다.

응삼 : "아무래도 그렇게 정이 안 가더라구요~"

응삼 : "아 근데 쌍봉댁

가게 내놨단 소리가 있던데 정말입니까?"

쌍봉댁 : "아! 아니요~! 

저기요~ 하도 외상값 안 주는 사람이 많길래

제가 한 번 엄포를 내본거죠~ 가게를 내놓긴요~"

응삼 : "그러믄요~ 그러믄요~

아유 쌍봉댁이 양촌리를 떠나면요~

동네 사람들 서운해서 못견뎌요"

쌍봉댁 : "그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정~말 고맙네요~"

마을로 돌아가는 버스 안.

응삼이 쌍봉댁에게 귓속말을 건넨다.

두 사람이 부쩍 가까워졌다.

1년여전 솜씨좋은 응삼이 보일러를 고쳐줘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쌍봉댁.

(전원일기 990회 '그들만의 크리스마스' 편)

응삼은 또 보일러가 고장나면 고쳐줄테니

언제든 말만 하라고 한다.

인사를 하고 헤어지려는데 쌍봉댁이

응삼에게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사이 응삼은 마치 내 집앞 쓰레기를 줍듯

가게 앞의 쓰레기를 치운다.

"아이구 참~ 이놈의 휴지들"

잠시후 가게에서 나온 쌍봉댁이

응삼에게 쇼핑백을 건넨다.

쌍봉댁 : "저기 이거~

양말 몇켤레하고 조낀데요~

제가 눈짐작으로 뜬건데 맞을지 모르겠네요~"

응삼이 그토록 입고 싶어했던 손 스웨터를 

쌍봉댁이 떠주다니 응삼은 크게 감동한 듯 하다.

응삼의 어머니에게도 드릴 선물을 잊지 않고 

챙기는 쌍봉댁의 마음에 응삼은 감동하며 돌아간다.

응삼의 어머니는 쌍봉댁이 보낸 선물을

마음에 들어한다.

그 모습에 응삼도 뿌듯하다.

응삼 어머니는 쌍봉댁이 준 스웨터를 걸쳐 입고

소담의 집에 가 자랑한다.

동네에 온 날부터 쌍봉댁이 딸보다 잘해주더라며

쌍봉댁이 그저 선의로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소담 : "아이고~ 등잔밑이 어둡다고~

귀인을 앞에 두고 우리는 한 동네에서

모르고 살았네 그려~"

응삼 어머니 : "아이고 귀인이라뇨~

..그럼 설마 쌍봉댁이 응삼이한테

마음을 두고 그런 건 아니겠죠?"

소담 : "기면 쌍봉댁은 왜 며느리감으로 싫어?"

응삼 어머니 : "아이고 며느리감이라뇨~

우리 응삼이는 어저께 그 여자가

딱! 찍어 놓고 갔답니다~"

소담 : "아 응삼이는 싫다고 그랬대매~"

응삼 어머니 : "아 싫건 좋건 어떻게든 내가

둘이 쫌매주고 갈겁니다. 두고 보세요"

소담은 놀라운 소식을 전하기 위해

김회장의 집으로 달려왔다.

소담 : "응샘이 조끼를 다 안 떠주나~

또 응삼 엄니 입으라고 저는 한~번도 

안 입은 스웨터를 거저 안주나~

이게 뭔일이냐 이 말입니다~"

어른들은 동네에 경사가 생길 것을 예감한다.

길가다 마주친 응삼과 쌍봉댁.

응삼은 자신에게 아주 딱 맞고

따뜻한 조끼를 입고 대만족중이다.

쌍봉댁은 저녁에 돼지갈비를 재워 갈테니

어머니에게 저녁준비를 하시지 말라고

전하라고 한다.

응삼은 하루종일 입이 귀에 걸린다.

쌍봉댁 : "맛있게 재 갈게요~ 아유! 아이구!"

응삼 : "아니! 아니! 다치지 않으셨어요?!"

일용 : "뭐허는거야? 지금.

이러니까 동네에 소문이 나지 아이구~

하하하하 참~"

쌍봉댁 : "넘어진거죠~"

일용 : "아주 국수를 말어. 국수들 마시라고"

응삼 : "뭐?!"

쌍봉댁 : "구 국수?!"


 

[전원일기 1039회 ♬등장음악]

♬응삼과 귀동이 맞선 장소인 까페에 도착한 장면의 노래

'격주 코믹스' - 자우림

https://youtu.be/eAtr2BDkyrA

전원일기 1039회 등장음악, 배경음악, 삽입곡, 노래 ,OST,테마

저 머리를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오존층이 깨졌을까

 

운동도 안하면서 

저 근육은 어떻게 만들었지

 

무쇠팔 무쇠다리

 천하무적 근육맨

 

열 일곱 한국애가 

34-22-33이라지

 

귀여운 얼굴에다 

찰랑찰랑 매끈한 긴생머리

 

가는팔 가는다리 

청순가련 섹시걸

 

이와같은 설정에

꼭 필요한 게 있지

 

근육맨에 도전하는

 못된 동네 깡패들

 

나쁜놈들이 항상 쓰는 수법은

근육맨 여자 친구를 납치하기

 

정의의 주먹이 불을 뿜는다
날아라 근육맨 멋진 사나이

 

무쇠팔 무쇠다리 

천하무적 근육맨

 

싸움이 끝난후의 

어느 화창한 토요일 저녁쯤에

 

친구들이 모두모여 

파티를 열어주면

 

근육맨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응삼과 금순이 맞선을 보는 까페 장면의 노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민치영

https://youtu.be/qC70DKfhMxI

나 그대에게 

드릴말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게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내 사랑을


♬쌍봉댁이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

'네박자' - 송대관

https://youtu.be/Lj-L6-O62RA

니가 기쁠때 내가 슬플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내려보는 사람도 

위를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구절 한고비 꺽어 넘을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웃는 인생사

 연극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박자 쿵짝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나 그리울 때 너 외로울 떄
혼자서 부르는 노래

 

내가 잘난 사람도 

지가 못난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구절 한고비 꺽어 넘을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웃는 인생사 

소설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박자 쿵짝


♬쌍봉댁과 응삼이 온 다방장면에 흐르는 노래

'편지 ' -임재범

https://youtu.be/-Jw0_mXj3o8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하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멍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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