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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전원일기 에피소드

전원일기 954회 - '농심이 맑아야'(선거철 양촌리 풍경)

by lesserpanda123 2024. 2. 14.

 

954회 스토리
954회 출연진
954회 배경음악

 

 

[954회 스토리]

방영일자 : 2000-04-02

선거철이 돌아오자

이 동네 저 동네 할 것 없이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들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모임에 나갔던 용식은 식사나 하고 가라며

붙잡는 사람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오고

"됐어 됐어 자네가 어이 들어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한다는 소리에

양촌리 세 노인은 홀로 밥상을 차리게 되지 않아

잘 됐다며 찝찝한 마음을 뒤로하고 마을을 나선다.

갑자기 귀한 대접을 받게 된 마을 사람들.

어수선한 분위기에 농사일도 소홀히 하게 된다.

얼마후 옛날 군청에서 일하던 김회장의 지인

이홍집이라는 사람이 찾아온다.

선거참모인 이홍집은 김회장에게

주민모임 자리에서 연설을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김회장은 영 껄끄럽다.

후에 이홍집에게 다시 연락이 왔을때

거절한다.

한편 이홍집은 응삼을 만나 마을 청년들을

데리고 식사자리에 나와 달라고 신신당부한다.

 

내키지 않지만 응삼은 억지로 싫다는

명석과 창수를 끌고 식당으로 향한다.

술과 식사를 대접받고

무거운 마음으로 식당을 나선 세 사람.

트럭을 끌고 온 창수는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운전을 하다

음주운전을 적발하는 경찰을 발견하고 

세 사람은 크게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한다.

날이 밝아서야 마을로 돌아온 세 사람.

 

 

창수는 영남에게 적발되어 면허정지를 당했다.

은영은 동네 아저씨들의 일이라 영남이

원망을 살까 걱정하지만 영남은 오히려 아저씨들이

미안해 하더라며 은영을 안심시킨다.

보다못한 김회장은 청년회관을 직접 찾아가

분위기에 휩쓸려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을 호되게 질책한다.

이번일로 용식은 교훈 한 가지를 얻었다.

다음날 아침.

청년들은 다시 농사에 집중한다.


[954회 출연진]

이홍집 역 : 박영태(1946~)

824회(1997-08-31)

'금동이' 편에서

금동이 병원에 입원했음을

김회장에게 알린 의사 역


836회(1997-11-23)

'어머니와 가로등' 편에서

노파(배우 최선자)의 아들 역


새로 부임한 파출소장 역 : 박희우
이 순경 역 : 김현수

박 소장 전임 파출소장 역

배우 현석(1947~)


 

[954회 배경음악]

♬음주운전 단속중인 경찰을 발견한

창수, 명석, 응삼이 당황하는 장면의 음악

'Cabrillo' - Marc Antoine

https://youtu.be/q7GTuir1m1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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