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252회, 253회
출연진과 이야기,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85-12-24
[252회, 253회 출연진]
은영의 친구 명숙 역 : 윤여정(1947~)
-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
225회(1985-06-18)
'암탉들의 합창' 편에서
길수 어머니 역
403회(1989-02-14)
'엄마의 겨울' 편에서
상수 엄마 역
전원일기 403회 - '엄마의 겨울'(서울로 떠나는 상수 엄마와 숙이)
전원일기 403회 출연진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89-02-14 [403회 출연진] 상수 엄마 역 : 윤여정(1947~) 상수 아빠 역 : 이영달(1941~2001) 상수 할머니 역 : 한은진(1918~2003) 숙이 역 : 전미선(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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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회(1990-08-28)
'도둑성묘' 편에서
빚 때문에 야반도주했던
흥수의 부인 역
배우 윤여정씨는
영화 '미나리' 에서 순자 역으로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윤여정씨의 최근작은
2022년 미국 드라마 '파친코' 로
극중 선자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박희옥 역 : 김혜옥(1958~)
- 1980년 MBC 문화방송 특채 탤런트
장차 기홍의 아내이며 보배 엄마가 될 희옥은
행사에서 개인 회사의 경리로 일하고 있으며
뜨개질이 취미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희옥은 262회 '꽃바람' 편에서
기홍과 결혼합니다.
전원일기 262회 - '꽃바람'(기홍과 희옥의 결혼)
전원일기 262회 출연진, 스토리,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86-03-04 [MBC 전원일기 연출 : 이관희, 극본 : 김정수] [262회 출연진] 기홍 부 : 이진수(1938~1998) 기홍 모 : 유명옥(1943~) 배우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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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옥씨의 최근작은
현재 방영중인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이며
극중 강봉님/공딸기 역으로 활약중입니다.
응삼의 맞선상대 광숙 역 : 최민경
244회(1985-10-29)
'어머니' 편에서 간호사 역
명석의 맞선상대 역 : 김영님
269회(1986-04-22)
'생명' 편에서 간호사 역
창수의 맞선상대 은자 역 : 권은아(1956~)
- 1977년 MBC 9기 공채 탤런트
434회(1989-09-19)
'신동' 편에서 은영의 동창 역
441회(1989-11-07)
'아픈 손가락' 편에서
귀동의 맞선상대 역
500회(1991-01-08)
'고향을 떠난 사람들' 편에서
샘골댁 역
행사참여 남자들 역 :
송영웅(1960~), 정한헌(1954~), 최한호
[252회, 253회 이야기]
양촌리 청년들은 은영의 소개로
서울의 한 사회교육단체에서 주최하는
미혼남녀 맞선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그 단체에서 일하는 은영 친구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만남에
청년들은 과연 도시의 아가씨가 농촌으로
시집을 올까 싶어 반신반의 하면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가보기로 결정한다.
총각도 아닌 일용과 용식은
오랫만에 서울 나들이도 할 겸
그들과 동행한다.
서울에 도착한 청년들은 행사장에
가기 위해 지하철로 내려간다.
에스컬레이터에 몸을 실은 청년들은
낯선 광경에 두 눈이 휘둥그레지고
두리번 거리기 바쁘다.
얼마후 행사장에 도착한 청년들은
은영의 친구 명숙과 인사를 나눈다.
드디어 시작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자기 소개 시간이 끝나자
레크레이션 강사가 등장한다.
춤과 노래, 각종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은 긴장을 풀고 친해진다.
첫날 행사가 마무리 되고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행사참여를 위해
서울에서 하루밤 묵기로 한 청년들은
서울 구경에 나선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를 구경하던 청년들은
엘리베이터를 신기한듯 넋놓고
바라보며 신기해한다.
얼마후 한 포장마차에 들러
술잔을 기울이던 청년들은 내일을 위해
건배를 하며 서로를 응원한다.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외로움도 모두 모두 비켜라~
안 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그날밤 한 여관에 피곤한 몸을 누인
청년들은 행사에서 만났던 여인들을
떠올리며 잠에 든다.
다음날 부푼 기대감을 안고
다시 찾아간 행사장에서 드디어 짝이
정해지고 각자 만남을 이어간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명석은
농촌생활에 환상만 잔뜩 갖고 있는
여인이 애먼 성냥을 쉴새없이 똑똑
부러뜨리는 모습에 좌불안석 중이다.
창수는 일년만 더 돈을 벌어 오겠다는
혜란을 기다리다 지쳐
홧김에 나온 행사에서 만난 여인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속이 터진다.
맞선자리를 뛰쳐나온 창수는 그길로
혜란이 일하는 공장으로 그녀를 찾아가
당장 고향으로 가자고 재촉한다.
그러나 혜란은 집안 형편이 아직 어려우니
창수에게 봄까지 기다려달라고 한다.
한편 응삼의 파트너 광숙은
땅부자 총각이라도 만나볼까 해서
나왔다며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리고는 술에 취해 자신은
속물이라며 응삼에게 거듭 미안하다고
중얼거리고 응삼은 되려 그녀를 달랜다.
친구들 모두 불편하기만한
만남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직 기홍만이 활짝 웃는다.
고등학생인 동생만 졸업하면
고향과 닮은 시골에 가서 살고 싶다는
희옥의 바램때문이다.
헤어질 시간 기홍은 서울을 떠나며
희옥에게 꼭 놀러오라고 주소를 적어준다.
청년들이 몸을 실은 버스가
터미널을 떠나려는 찰나 혜란이 귤
한 봉지를 사들고 창수를 배웅나온다.
혜란은 봄에 꼭 가겠다는 약속을 하고
창수는 그런 그녀를 향해 활짝 웃어보인다.
두 사람은 아쉬운 작별을 한다.
전원일기 재동(개똥)엄마 혜란 [배우 이상미]
배우 이상미 이상미씨는 1962년생으로 1982년 MBC 공채 15기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1985년 전원일기에 합류해 종영인 2002년 12월까지 개인적 하차없이 출연했고 CF를 비롯 전원일기, 베스트 극장,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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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돌아온 청년들은
겨우 하루 비웠을 뿐인 고향이
반가워 어쩔줄 모른다.
그들은 서울에서의 경험을
좋은 추억으로 남긴다.
[252회, 253회 배경음악]
♬서울행 버스에 오른
청년들 장면의 음악
'My Road' - Lee Oskar
♬숙소로 향하는 청년들이
부르는 노래
'해뜰날' - 송대관(1975)
♬응삼과 광숙이 만난
다방장면의 노래
'The Rainbow Connection'
- Judy Collins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 Olivia Newton John
♬명석과 맞선녀가 만난
다방장면의 노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양희은(1971)
'Dreams' - Fleetwood Mac(1977)
♬창수와 은자가 만난
다방장면의 음악
'You Needed Me'
- Sinfonia Pop Orchestra
♬엔딩
'The Long Road' - Mark Knopfler
[전원일기 252회, 253회 배경음악, 가요, 팝송, 노래, 삽입곡, OST]
[서울행 기타정보]
응삼은 이번 회에서 자신을
1954년 말띠라고 밝힙니다.
양촌리 청년들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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