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신명석) 역 - 탤런트 신명철
(1952?~, 공식 프로필 정보가 없음)
전원일기 329회(1987-07-21) '양지뜸 명석이'의 한 장면
2022년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모습
※ 이계인(1952~), 이창환(1952~)배우와 친구인 것으로 보여
1952년생으로 추정
전원일기 시청자들에겐
양촌리 이장으로 익숙한 인물
드라마 전반에 걸쳐
신명석으로 소개되지만
(전원일기 252회 '서울행'에선
송명석으로도 소개)
수줍음 많고 말수도 적지만
성실하고 마음씨 착하고
늘 공부하는 자세를 가진
마을 사람들의 말로 하면
버릴데 하나 없는
양촌리 대표 바른생활 사나이
[명석 어머니]
명석의 어머니 역 : 한은진
(1918~2003)
명석의 어머니 역 : 김석옥
(1939~)
한은진 배우와 김석옥 배우가
명석 어머니 역을 번갈아 연기하다
명석과 현숙의 만남부터
결혼 이후까지
김석옥 배우가 연기.
[이장 명석]
578회(1992-07-14) '이장 선거'
명석이 새이장이 되는 편
(아쉽게도 방송분 없음)
579회(1992-07-21)
'스트레스 해소' 편에서
명석이 이장에 취임하면서
명석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 있음.
김회장과 은심이 이장 잘 뽑았다며
버릴데 하나 없는 명석을 칭찬하고
친구들은 명석의 이장 취임을
축하한다는 핑계로
용소계곡으로 물놀이를 간다.
761회(1996-05-15)
'새 이장' 편에서
명석이 이장 사퇴를 하고
용식이 새 이장이 된다.
[명석을 스쳐간 여인들]
김해숙(1955~)
- 술집 종업원 역
329회(1987-07-21)
'양지뜸 명석이'
친구들과 읍내 술집에 들렀던 명석은
술에 취해 자신에게 들러붙는
여자때문에 난감해한다.
어느날 목욕탕에서 나오는 여자와
우연히 만난 명석은
그녀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게 되고 얼마후
영화까지 함께 보러간다.
두 사람의 모습을
여러차례 목격한 부녀회장이
술집에 들러 그녀에 대해 알아보고
행실이 나쁘다는 주인의 말을 듣고는
응삼에게 알려주고
명석을 말리라고 한다.
순진한 명석이 상처입을까
걱정한 친구들은
술집으로 여자를 찾아가
설득하기도 한다.
그러나 명석은 노쇠한 어머니를 위해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하고
그녀를 찾아가 청혼한다.
결혼도 했었고
5살 남짓 먹은 아들도 있다는
그녀의 말에
명석은 과거일 뿐이라며
개의치 않아한다.
그런 그의 모습에 그녀는
잠시 흔들린다.
그러나 다음날 명석이
그녀를 찾아갔을땐
이미 그곳을 떠난 뒤였다.
마음 아플 명석을 냇가로 데려가
피서를 즐기는 친구들.
부녀회장은 큰 수박 한 통을
머리에 이고 와
놀면서 먹으라고 내려놓는다.
그리고 명석을 향해
맛있게 먹으라며
응원섞인 웃음을 짓는다.
정은숙
- 명석과 결혼한 미애 역
396회(1988-12-20)
'색시야 색시야'
명석이 이틀후에
결혼식을 할 거라고
친구들 앞에서 선언한다.
예상치 못한 명석의 발언에
친구들은 당혹스러워 하지만
놀란 마음을 추스리고는
명석의 행복을 빌어준다.
이틀후 사진관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명석.
그러나 행복도 잠시
명석의 부인인 미애가
결혼한지 나흘만에
폐물을 들고 집을 나가 버린다.
충격에 명석의 어머니가
입원을 하고
친구들은 미애가 일했던
술집에도 가보고
경찰에 신고도 하지만
시로 이름과 나이를 바꿔가며
옮겨다닌 탓에
추적도 어렵다는 말만 들을 뿐이다.
절망한 명석이
농약을 마시고 죽음을 택하려는 순간
친구들이 나타나 명석을 구한다.
박광영
- 명석과 선본 여자
428회(1989-08-08)
'여름 사주'
김 노인의 소개로
선을 보게 된 명석.
그는 상대방 여자에게
가식을 섞지 않고
농부로서의
진실된 마음을 보여준다.
얼마후 여자로부터 온 편지엔
그녀가 서울에서 사귀던 남자가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바람에
충동적으로 선을 봤다는
고백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진실한 명석에 비추어진
자신이 모습이 부끄럽다며 앞으로
서로 편지를 주고 받자고 한다.
박성미(1962~)
- 박문자 역
627회(1993-07-06)
'나들이'
보배네(희옥)의
사촌언니(배우 남윤정)가
부녀회장인 아파트로
직거래를 나섰다 부녀회장의
여동생 문자와 마주친 명석.
부녀회장대신
꽃다발을 전해받은 문자가
행복해하던 모습이
마을에 돌아와서도
잊혀지지 않는다.
남는 꽃이 아깝다는 핑계로
문자를 만나기 위해
부녀회장의 집을 찾았다가
헛걸음을 하고 낙심해있던
명석앞에 문자가 나타나고
둘은 다방으로 자리를 옮겨
대화를 나눈다.
문자 역시
명석에게 호감을 보인다.
얼마후 문자가
양촌리로 명석을 찾아오고
함께 명석의 꽃 하우스를 둘러본다.
문자는 농촌에서
꽃 농사를 지으며 사는 것도
멋진 일일거라 말하지만
명석은 그녀 역시
힘든 농촌일을
견디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한편 희옥의 집에서
하루 묵어가기로 한 문자는
명석에 대한 평판을 전해듣고
자신의 판단에 확신을 갖는다.
자신감을 가지라는
사람들의 응원에도
좀처럼 확신을 갖지 못하는 명석은
그날밤 문자와 결혼하는 꿈을 꾼다.
주관이 뚜렷한 문자는 명석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고 그에 대한
마음도 진실 된 것임을 내비친다.
명석은 마을을 떠나는 문자에게
양촌리의 공기가 그리우면
다시 찾아달라는 말을 전한다.
양희경(1954~)
- 명석의 부인 현숙 역
683회(1994-09-13)
'만남'
병원에 꽃 납품을 하러갔다
한 여인의 발에 걸려 넘어진 명석.
친구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우연히
그 여인을 목격하고 자칫하면
친구에게 바가지를 쓰고
꽃집을 인수할 위기에
처한 걸 알게된다.
그후 귀동과 떡볶이를 먹으러 온
명석 옆에
병원의 그 여인이 다가앉고
연달아 세 번이나 여인과 만난 것에
놀란 명석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마자
여인이 바닥으로 넘어진다.
여인은 병원에서의 일로
자신에게 복수한다고 오해하고
명석의 뺨까지 때린다.
다방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
오해를 풀고
명석은 좋은 일이나 하자며
여인에게 꽃집 사장이 비싸게
가게 가격을 부른 것을 알려준다.
그런데 얼마후
용진이 주선한 맞선자리에서
또 다시 여인을 만난다.
맞선 상대가 바로 그녀였던 것.
그녀의 이름은 현숙으로
두 사람 사이에
좋은 감정이 싹트지만
현숙에 대한 오해를 가진
어머니로 인해
난관에 부딪힌다.
두 사람은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기로 한다.
718회(1995-05-30)
'노총각 이장 장가보내기' 편에서
명석과 현숙 결혼.
723회(1995-07-11)
'신혼여행지에서 생긴 일' 편에서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남.
결혼 이후 몇차례 등장하던 현숙이
갑자기 드라마에서 종적을 감추고
달리 설명이 없다가
1077회(2002-10-13)
'사랑을 나눠요' 편에서
명석이 수해지역으로 보낼
물품으로 새것이나 다름없는
원앙금침을 가지고 나오며
응삼과 하는 대사에서
현숙의 존재가 잠깐 언급 된다.
응삼 : "아니 근데 이 사람은
웬 원앙금침을
이렇게 가져가는 거야 이거?"
명석 : "겨울에 덮을 이불이
없다잖아~
마누라 시집올 때 해온건데
아까워서 덮지도 못하다가
도망갔잖아~"
마지막회인
전원일기 1088회까지
명석은 독신으로 남는다.
그리고 노마를 바라보고 사는
귀동과 서로 의지하며
지내는 것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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