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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수사반장 745회 - '양치는 이리'

by lesserpanda123 2024. 4. 26.

 

MBC 드라마 수사반장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총880회의
에피소드로 방영되었습니다.
그 중 745회의 출연진과 줄거리,
배경음악을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86-08-21

연출 : 강병문, 극본 : 김남


 

[수사팀]

박 반장 역 : 최불암(본명 최영한, 1940~)

- 1959년 연극 '햄릿' 공연
- 1967년 KBS 특채 6기 탤런트
- 1969년 MBC 특채 1기 탤런트
- 수사반장 종영후 명예경찰임명
(명예 경정→2021년 명예 치안감) 

김 형사(주임) 역 : 김상순(1937~2015)

- 1963년 KBS 공채 탤런트 3기
- 수사반장 종영후 명예 경감 임명    

조 형사 역 : 조경환(1945~2012)

-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
 - 수사반장 종영후 명예 경위 임명 

남 형사 역 : 남성훈(1944~2002)

- 1966년 연극데뷔
- 1967년 MBC 특채 성우
- 1968년 TBC 공채 탤런트 
- 수사반장 종영후 명예 경위 임명  

노 순경 역 : 노경주(1965~)

- 1982년 연극배우 데뷔
- 1983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
- 수사반장 종영후 명예 경사 임명 

 

[745회 줄거리]

 

오 상무에게 기계를 팔아야하는 차 사장은

요정에서 가장 인기있는 미스 정에게

그의 접대를 부탁한다.

 

그런데 서로를 바라보는 오 상무와 미스 정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그리고 미스 정을 바라보는 윤 부장도

뭔가 마뜩치 않은 표정이다.

 

어쨌든 술자리는 계속 이어진다.

 

얼마후 미스 정이 오 상무의 차에 먼저 타

그를 기다린다.

 

그런데 얼마후 차에 올라 운전을 하며

미스 정에게 말을 붙이던 오 상무는

 

신호대기중에 대답 없는 그녀의 상태를

확인하고 뒤늦게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다.

 

오 상무 : "미스 정! 아니 미스 정!"

 

미스 정은 둔기를 맞고 목이 졸려

사망했다고 추측된다.

 

그리고 그녀의 손톱에서 피를 발견한 수사팀은

그녀와 한 방에 있던 손님들의 팔을 살피지만

긁힌 자국은 발견하지 못한다.

 

용의선상에 오른 술집에서의 세 남자가

경찰서로 불려온다.

 

오 상무는 과거 미스 정과 알던 사이임이

분명함에도 그를 부인하고

 

차 사장과 윤 부장은 모두 미스 정과

만남을 갖던 사이로

 

세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김 형사가 한심해한다.

 

한편 요정에서 미스 정의 월부책을 발견한

조 형사는 그 책을 판 영업사원을 만난다.

 

영업사원인 남성은 미스 정이 3년 4개월전

시골에서 올라와 취업한 한 인쇄회사의 동료였다.

 

그는 2년여전 미스 정에게 책을 팔았었고

오늘 신문을 통해 미스 정의 죽음을 알고 있었다.

 

수사팀은 미스 정(이하 순미)과 남자(이하 태호)가

비슷한 시기에 회사를 그만둔 것에 의문을 품는다.

 

[3년여전]

 

태호는 오 과장(현 상무)이 괴롭히는 통에

회사에 얼마 다니지도 못하고
줄줄이 사표를 던지는 여직원들을 목격해왔다.

 


이번에도 순미에게 치근덕대며

밥을 사겠다는 핑계로 그녀를

회사 밖으로 유인하는 오 과장으로부터

순미를 구하기 위해

 

그와 주먹다짐까지 하고
회사에 사표를 던진다.

 

[사건이 일어나기 2년여전]

 

영업사원이 된 태호는 책을 팔러 한 다방에 들렀다

그 곳의 종업원이 된 미스 정을 만난다.

 

두 사람은 그렇게 다시 만나 서로 좋아하게 됐고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그들의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가난한 형편 탓에 순미는 다방을

계속 다니고 싶어하지만

태호는 그런 그녀를 지켜보고 있기 괴롭다.

 

순미는 삐뚫어지지 않을테니
자신을 믿어달라고 태호를 설득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태호는 자신의 직업에 빠져드는

것만 같은 순미를 떠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 태호는

순미가 일했던 다방을 찾아갔지만

그녀는 이미 요정으로 옮겨간 이후였고

다방마담은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

 

[현재]

 

결국 범인은 강도 전과 3범의 유달춘으로 밝혀진다.

 

그는 2년전에도 여자를 상대로

주차장에서 강도를 저질렀었다.

 

이에 용의선상에 올랐던 모른 사람이 풀려난다.


 

[745회 출연진]

"태호씬 너무 세상을 몰라요"

피해자 순미(미스 정) 역 : 이상숙(1962~)

- 1977년 TBC TV 드라마 첫 출연
- 1979년 MBC 11기 공채 탤런트

"못 찾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신문에서
봤습니다. 이 년 동안 찾아 해멨는데 신문에서.."

태호 역 : 최상훈(1954~)

- 1977년 연극배우 데뷔
-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

"보리죽도 못 먹고 가난했던 처지가
한이 맺혀서 돈 뿐깨나 생기면 그저
외제품이나 걸치고 아이구 참 정신 못차려"

장 마담 역 : 한영숙(1951~2006)

- 1969년 연극 배우
- 1970년 MBC 성우극회 공채 4기 

"아니 그러니까 당신들이 데리고
놀던 여자를 나한테 또?
아니 이거 인간들도 아니네 이거?!"

오 상무 역 : 양택조(1939~)

- 1963년 연극데뷔
- 1966년에 DBS 동아방송 성우

"이 사람아 나도 돈깨나 없앴어
돈만 많이 주면 아무데나 가는
그런 여자라구!"

차 사장 역 : 심양홍(1944~)

- 1972년 MBC 공채 5기 성우

"미스 정하고 저하고는요 
일 년 전부터요!"

윤 부장 역 : 임문수(1940~2018)

- 1969년 MBC 공채 1기 탤런트 

"모르겠어요 말도 없이 관뒀어요"

다방마담 역 : 김명희

- 중앙대 연극영화과 4학년때인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멋을 너무 부렸어요"

"우린 그런 처지도 못 된다구요"

요정 종업원 역 :

차주옥(1965~)
-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

권경숙

길 가는 여자 역 : 박순애(1965~)

- 1986년 MBC 18기 탤런트

"저 자식 엊그제만 해도 요 앞
포장마차에서 장사를 하더니만은
돈 몇 푼 벌고 나니까 이 자식이"

다방손님 역 : 전국근(1946~)

- 1972년 MBC 성우극회 5기

"미스 정 나하고 얘기 좀 하자고"

다방손님 역 : 오세장(1935~)

 

[745회 등장음악]

 

♬수사반장 OST
 
1971년 오리지널 버전
[류복성 All Star Big Band - 작곡 :  윤영남]
https://youtu.be/ue5kPppc6Iw


 

♬미스 정과 미스터 이가

다방에서 만난 장면의 노래

 

'재회' - 남궁옥분(1985)

https://youtu.be/zPlEiMnydzo?si=Qu64clCB07Z4JfRR

[수사반장 745회 삽입곡, OST, 가요, 노래]


 

♬태호가 순미를 찾아 해메는 장면의 음악

 

'The Third Day At Dusk' - Ennio Morricone

https://youtu.be/J4wvjZ_CYpI?si=W-yoOVTfO9PehW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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