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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667회 - '봄날의 꿈'(손주가 둘?!) 전원일기 667회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94-05-17 [667회 이야기] 와장창!! 새참 준비에 열심이던 순영이 그릇을 깼다. 일주일이 멀다 하고 그릇을 깨는 그녀이기에은심에게 더 혼난다. 그 때 소담이 헐레벌떡 뛰어들어와웃마을 사는 풍천댁의 41살 먹은 며느리가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한다. 아들 손주가 여럿인 은심은 시큰둥 하지만소담은 남 일인데도 잔뜩 상기돼 있다. 자식이라곤 일용 달랑 하나인 소담은손주라도 더 보고 싶은 생각이지만혜숙에겐 큰 스트레스다. 얼마후 장에 다녀온 은심이 생선을 내놓는다. 그런데 비린 생선 냄새를 맡자마자은영이 헛구역질을 한다. 은영 : "웁!!" 뭔가를 직감한 은심은 얼른 비린내 나는 생선을순영에게 갖고 나가게 한다. 얼마후 소담이 종기네 근처를 얼씬거.. 2024. 5. 2.
전원일기 659회 - '혼자가 아닐 때'(무서워요 아버지) 전원일기 659회 출연진과 이야기, 등장음악을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94-03-15 [659회 출연진]의사 역 : 서권순(1946~)-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 (일용 역의 배우 박은수 씨와 동기) 배우 서권순 씨의 최근작은2024년 3월 25일부터 방영중인 KBS1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이며극 중 박복선 역입니다.간호사 역 : 최정미 [659회 이야기] 사춘기를 맞은 영남 때문에 요즘 은영은 심란하다. 오늘 아침엔 공부시간에 떠들었다고벌로 쓴 반성문에 도장을 찍어달라고 내민다. 은영은 엇나가는 것 같은 영남 때문에영남은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은 엄마 때문에 감정이 상한다. 은영은 일부러 놓고 간 영남의 도시락도 가져다 줄 겸찝찝한 몸과 마음도 씻어낼 겸 목욕탕으로 향한다. .. 2024. 5. 2.
전원일기 658회 - '복길이 운동화'(바닥이 떨어져서 물이 새야) 전원일기 658회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94-03-08 [658회 출연진]복길 담임선생님 역 : 조성숙다른 선생님 역 : 최재형[658회 이야기] 복길이 풀 죽은 채 낡은 운동화를꺾어 신고 나간다.일용: 복길아, 신발 똑바로 신고 가야지. 혜숙: 너 그 신발 떨어지기 전에는 어림도 없어.일용이 고추모가 필요하다고 해 김회장네 얻으러 온 소담은 그 김에 은영에게 뭐 하나 물어본다.복길네 반 체육시간이 돌아오고,복길은 선생님에게 신발을똑바로 신으라고 지적당한다.아이들 앞에서 부끄럼을 당하는 복길.선생님은 그러면서 효순이란 아이를 데리고 나와 모범을 삼는다.복길은 다시금 의기소침해진다.복길의 운동화는 칭찬 받은 아이의 운동화와 나란히 위치하고.그런데 효순의 신발이 없어지고.선생님은 아이들에게 .. 2024. 5. 1.
전원일기 655회 - '콩 심은데 콩 나고'(하우스는 불탔지만) 전원일기 655회 출연진과 이야기, 배경음악을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94-02-15 [655회 출연진]일용 친구 동찬 역 : 김순용중간상 역 : 한태일(1941~) - 1965년 영화배우 데뷔사장 역 : 최낙천(1940~, 본명 최병학)- 1961년 EBS 성우극회 특기- CBS 성우극회 6기- 1965년 MBC 성우극회 2기 총무부장 역 : 최선균(1951~) - 1972년 MBC공채 5기 탤런트 [655회 이야기] 다래끼 난 눈의 속눈썹을 뽑아 돌멩이 사이에 넣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놓아두어 어떤 사람이 그 돌멩이를 차면 다래끼가 그 사람에게 옮아간다. 다래끼로 고생중인 복길은 이 속설을 실행중이다. 누군가 돌멩이를 걷어차고 다래끼를 가져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잠시후 종기네가 종종 걸음으.. 2024. 4. 29.
전원일기 654회 - '입춘바람'(외롭지 않은 박 노인과 쌍봉댁) 전원일기 654회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94-02-08 [654회 이야기] TV를 보던 귀동은 담배가 생각나 사러 나가고노마에게는 뭘 사다줄지 묻는다.귀동이 가게에 갔는데쌍봉댁이 감기몸살로 누워 있다.귀동이 연탄불을 갈아주고.이 모습을 지나가던 희옥이 본다.박노인이 혼자 달력을 보고 있는데,이노인과 김노인이 들어오고.박노인은 자신의 칠순 생일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친구들이 고마운 눈치다.설을 앞두고 모여서 한복을 보고 있는 새댁들,근데 희옥이 명자에게 한마디 하는데.복길은 작년에 컸던 한복이 딱 맞아 즐거워 한다.일용은 이번 설에 청년회에서 양로원에 뭘 사갈지 고민하고 있는데.명자가 가래떡을 나눠 주려고 하는데귀동이 가게집에도 좀 보내 주라고 한다.귀동은 거기에 뜨신 국물도 좀 보내 주.. 2024. 4. 29.
전원일기 650회 - '아버지와 아들 2부(수남이네의 두 번째 이사)' 전원일기 650회출연진과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방영일자 : 1994-01-11 [650회 이야기] 용진은 내일 묘목을 계약하겠다며은영에게 통장을 달라고 하는데. 은영은 밀어주자고 하고,용진은 큰일날 사람이라며 기겁한다.용진은 은영의 속마음은 그게아니라며 사사건건 걸리고신경 쓰이니까 어떻게든 떼내버리고싶은 거라 단정하고. 용진은 수남이네 와서 용식에게그렇게 급하냐고 묻고,용식은 계약했으니하루라도 빨리 해야겠다고 한다.용진은 자신에게 먼저 말했어야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용식은 형이 잠 자는 시간 아니면산만 생각하는 사람 아니었냐고 한다.은심은 이미 수남이네 다녀온용진에게 좀 가서 용식에게신경 좀 쓰라고 하는데.은심은 용진은 출근하면 그만이지만,김회장이 잠도 못 잔다며, 속을 태운다.용진은 돈도 없는데 ..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