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OST
1971년 오리지널 버전
[류복성 All Star Big Band
- 작곡 : 윤영남]
https://youtu.be/ue5kPppc6Iw
박 반장 역 : 최불암(1940~)
김 형사 역 : 김상순(1937~2015)
조 형사 역 : 조경환(1645~2012)
남 형사 역 : 남성훈(1945~2002)
여순경 역 : 노경주(1965~)
818회(1988-05-26~06-02))
'필귀가 - 1, 2부
[818회 줄거리]
이번 사건은 81년 농협분소장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언도까지 받은 용의자 최재만이
자신은 좀도둑에 불과할 뿐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한 사건이다.
그는 사형확정 6년이 지나도록 형이
집행되지 않고 있는 복역수였다.
[박 반장의 나레이션]
"주범으로 몰린 최재만은 아이가 아파도
병원에 갈 형편이 못되는 처지였고
또 한 사람은 혈육이라곤
누이 밖에 없었으며
당시 19세 권군의 부모는
경북 범천에 가난한 농부였다.
이런 사건에서 특히 1심에서 좋은
변호사가 붙느냐 안 붙느냐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이들은 몰랐다.
이때 국선변호사는 간단한 질문만 했다.
증인 신문에서 대부분의 검찰 측 증인들은
피고인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
교도소내에서 부처라고 불린다는
최재만은 하루에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5만번이나 외운다고 했다.
이에 서울교도소 종교위원 박삼중 스님은
그를 만나게 되고 그의 염주에
'필귀가' 가 쓰여진 연유를 알게된다.
자신은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기에
노모와 처자식이 기다리는 집으로
꼭 돌아가겠다는 최재만을 믿게 된 스님은
그의 구명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스님의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항고는 기각되는 등 희망은 점점
사라지는 듯 했다.
그 와중 최재만은 교도소 내에서
재소자들을 감화시키고
그들을 보살피며 감동시킨다.
그리고 자신이 죽고 난 후
장기기증을 하겠다는 서약서까지 쓴다.
간절한 마음들이 기적을 만들어냈다.
1988년 2월27일 최재만씨는
대통령취임특사로 사형을 선고받은지
6년만에 무기징역으로 감형된다.
(기사에 따르면 2000년 5월 최재만씨가
복역 20년만에 가석방되었다고 합니다.)
[818회 출연진]
최재만 역 : 전무송(1941~)
서울구치소 종교위원 박삼중 스님
최재만의 부인 역 : 홍여진
전원일기 941회 '새천년의 희망' 편에서
박면장의 부인 역
최재만의 어머니 역 : 김애라
전원일기 382회 '뭐가 무서워?' 편에서
용식 일행을 놀래키는 할머니 역
장 형사 역 : 심우창(1947~)
전원일기 1032회 '며느리의 가을 외출' 편에서
영남엄마 은영의 대학선배 역
이 형사 역 : 차재홍
전원일기 414회 '바람 부는 날' 편에서
사냥꾼 역
이태성 역 : 문용민(1948~)
전원일기 912회 '양촌리 전설' 편에서
음식점 사장 역
권혁구 역 : 강상구
1063회 '대박의 꿈' 편에서
상인 역
서울교무과장 역 : 원근희(1943~)
청주교무과장 역 : 나성균(1943~)
전원일기 237회 '가을비' 편에서
김회장댁 큰아들 용진의 친구 역
사형수 마씨 역 : 박병모
교도관 역 : 이희도(1955~)
전원일기 892회 '먼 데서 오신 손님' 편에서
수남엄마 순영의 오빠 역
가수 송춘희(1937~)
재소자 유한수 역 : 윤의식
전 법무부 장관 출신의 변호사 역 : 박영지(1951~)
전원일기 874회 '지붕위의 내 이빨' 편에서
치과의사 역
전조계종 종정 이서옹 스님
시인 구상
[수사반장 756회 '꼭두각시 놀음', 767회 '무지개 저쪽']
[수사반장 700회 '누명', 754회 '스타 탄생']
[수사반장 500회 '사천만의 눈동자', 743회 '노루와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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