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인구 4만 5천여 명 정도 규모로 전라남도 광주시의 동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담양의 북쪽으로는 순창과 접하여 도계를 이루고 있습다. 담양에서 생산되는 죽세공품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그밖에 댓잎차·창평한과·염장죽순·죽향딸기 등의 특산물도 유명합니다. 면앙정·소쇄원·송강정 등의 유적이 널리 알려져 가사문학관이 건립되기도 했고, 매년 5월에는 대나무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남해의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차료 및 이용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남해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1. 용문사
용문사는 원효대사가 금산을 찾아와 보광사를 짓고 그 산명을 보광산이라 했는데요. 이 즈음 현 용문사에 첨성각이 세워졌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금산에 있었던 보광사를 이곳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 밖의 유래로는 현종 원년(1660)에 남해현의 유림이 금산에 위치한 보광사의 입구가 향교와 면대하였다 해서 다른 데로 옮기라고 하였으므로 백월당 대사가 남쪽에 있는 용소 위에 터를 정하고 그 이름을 용문이라 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주차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2. 물미 해안전망대
물미 해안전망대는 360도 관람이 가능한 원통형으로 ‘하늘 위에 떠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자유로운 여행객들의 또 다른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2016년 착공해 2019년 12월 문을 연 이 곳은 남해바다를 비추는 등대 콘셉트로 지어졌고,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여러가지 품목을 살 수 있는 남해군 특산품 판매장, 2층에는 베이커리 카페와 옥상전망대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용요금은 스카이워크 3,000원이고 주차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3.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독일마을은 남해 보물섬 속에 위치한 작은 독일로, 60~70년대(1963~1977) 낯선 이국땅 독일 탄광과 병원으로 가서 생활하면서 조국의 근대화를 이끈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고국 정착을 위해 그들이 살아온 독일을 따뜻한 대한민국의 남쪽 보물섬에서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조성한 그리움의 간이역 같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고, 파독전시관은 입장료 1,000원이라고 합니다.
4. 뮤지엄남해&동창선아트스테이
뮤지엄남해에는 노란 유채꽃이 활찍피고, 고사리가 유명합니다. 뮤지엄남해는 남해군 동창선에 있는 폐교를 개조하여 다시 태어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적 시설이 부족한 이 지역에 시각예술, 조형, 설치 등 여러 장르의 전시를 열고, 레지던스 작가들이 동참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고품격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시관람료의 경우 일반 5,000원, 청소년 4,000원, 유아 2,000원입니다.
5. 설리 스카이워크
설리 스카이워크는 2019년 물미해안전망대에 이은 색다른 전망대이자 관광 명소입니다. 원통형 구조로 360도 어디에서나 남해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삼동면의 물미해안전망대에는 ‘와이어 줄’에 의지해 건물 바깥을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 체험이 있다면, 설리 스카이워크는 ‘하늘 그네’가 존재합니다. 원형의 붉은색 기둥은 하나의 돛대를 의미합니다. 국내 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으로 지어진 스카이워크는 약 36m높이에 폭 4.5m, 총 길이 79m의 구조물로 되어 있습니다. 이용료는 스카이워크는 2,000원, 그네는 6,000원이라고 합니다.
6. 상주은모래비치
상주은모래비치는 남해읍에서 남쪽으로 21㎞ 떨어진 이곳은 맨발로 느껴지는 모래의 감촉이 생생하며, 해마다 100만에 육박하는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2㎞에 이르는 반달형 백사장 경사도 가파르지 않고, 물 온도도 따뜻해가족들의 피서지로도 그만인 곳입니다.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7. 금산과 보리암
남해 금산 보리암은 상주면 상주리 금산 남쪽 봉우리 해발고도 681m 절벽 위에 위치한 절로써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상계사의 말사이며 683년(신문왕3년) 원효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산의 이름을 보광산, 암자의 이름을 보광사라 지었다고 합니다. 보광사는 그 후 조선 현종 때 ‘깨달음의 길로 이끌어 준다(菩提)’는 뜻으로 보리암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보리암은 전국 3대 기도처로 꼽히는 곳이며 관음도량으로, 낙산사 홍련암과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남해 금산 보리암은 살아있는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절입니다. 입장료 1,000원, 주차료는 승용차기준 경차 2,000원, 소형 5,000원이라고 합니다.
8. 송정솔바람해변
송정솔바람해변은 상주은모래비치에 이어 보물섬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자연이 빚은 해수욕장입니다. 송정솔바람해변은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동쪽으로 4㎞, 미조초등학교에서 북서쪽으로 3㎞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해변의 총 연장길이는 2㎞이며 폭은 75m, 수온은 연평균 18°로 따뜻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주차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9.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은 660m 길이의 붉은 대문, 남해대교에서 섬의 가운데를 향해 4㎞ 들어오면 관음포만의 초입에 조성된 사적 제232호입니다. 일몰이 아름다우며, 국가지정문화재이기도 한 이곳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격전지로 유명한 ‘노량해전’을 치르다 장렬하게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전몰터로 장군 애국 정신이 담겨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0. 나비생태공원
나비생태공원은 국내 최초로 나비의 생장 과정을 주요 테마로 만든 공원으로 보물섬 남해군을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지형의 모양이 나비와 닮았다는 남해군에 커다란 나비 모양으로 지어진 나비생태공원은 면적 1천965㎡에 달하는 나비생태관과 165㎡의 애벌레관을 비롯해 동물체험장도 있는데요.특히 나비생태관의 제1전시실을 찾으면 알에서 성충까지 2%의 생존율을 가진 나비의 한살이를 비롯한 나비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천원, 청소년, 군인 800원, 어린이 600원이며 주차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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